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겸 정책위원회 부의장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겸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무안공항 참사 1주기를 맞아 29일 성명서를 내고 “안전과 정의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배 부위원장은 성명서에서 “179명의 고귀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난 그날의 슬픔과 충격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가슴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또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던 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장치) 개선이 1년이 지나도록 마무리되지 못했다”며 “안전은 행정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국가와 공공의 가장 기본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안공항은 목포와 서남권의 관문으로, 관문이 불안하면 어떠한 미래 비전도 사상누각”이라며 “진실을 밝히는 것이 희생자에 대한 예우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배 부위원장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무안공항 안전 인프라 구축을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고, 끝까지 진상을 규명해야 하며, 정직한 정치가 지역의 상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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