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업자부터 크리에이터까지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카페24 폰트가 서비스 출시 6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1500만 회를 돌파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폰트(font)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수가 1500만 회를 넘겼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2026년 1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79만 회에 달하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다운로드 수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약 35.61%다.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폰트 33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폰트는 자막, 로고 등 글씨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쓰인다.
폰트는 쇼핑몰에서 상품의 첫인상과 브랜드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같은 상품이라도 어떤 폰트를 쓰느냐에 따라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친근해 보이기도 한다.
카페24 폰트는 가독성이 높은 캘리그라피 서체부터 귀여운 손글씨 서체까지 다양한 형식과 분위기로 구성돼 브랜드 콘텐츠와 상황에 맞춰 활용하기 좋다.
이를테면 연필로 쓴 글씨를 표현한 ‘카페24 쑥쑥’과 글꼴에 하트를 접목한 ‘카페24 숑숑’은 10~20대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에 활용하기 좋고, ‘카페24 클래식타입’, ‘카페24 단정해’처럼 세리프(Serif, 장식용 삐침)를 적용한 폰트는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는 상황에 적합하다.
지난해 11월 폰트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한 후 사용자 참여도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사용자가 내려받고자 하는 폰트를 직접 찾아야 하는 탐색 중심에서 폰트를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전환하면서 2024년 대비 2025년 활성 사용자당 이벤트 수가 18.01회에서 19.27회로 7% 늘었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더 깊이 탐색하고 반복 활용하는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사업자는 상품 상세 페이지, 행사 안내문, 배너, 앱 푸시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제작할 때 폰트 저작권 문제 걱정 없이 카페24 폰트를 활용할 수 있다. 카페24 폰트는 ‘오픈폰트 라이선스(OpenFont License)’로 제공돼 개인·기업 등 모든 이용자가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카페24 폰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 덕에 온라인 사업자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드라마·예능 등 방송 콘텐츠 ▲영화 예고편 ▲대형기업 광고 ▲공연 프로그램북 ▲교과서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온라인 사업자는 유행에 민감한 방송업계, 디자인 현업에서 검증된 폰트를 자신의 쇼핑몰 콘텐츠에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카페24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폰트를 출시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온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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