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초 스마트 모니터 CC 인증 획득…정보보호 강화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전자, 업계 최초 스마트 모니터 CC 인증 획득…개인정보보호 강화

▲삼성전자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Samsung Knox)'가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이하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C 인증은 정보보호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전 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2015년 스마트 TV에 삼성 녹스를 처음 적용한 이후 12년 연속 CC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 제품군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녹스의 핵심 보안 역량에 대한 검증을 통해 수여됐다. 주요 검증 항목은 ▲커널 영역의 무결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SIM(System Integrity Monitor)' ▲웹 브라우저 이용 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WBS(Web Browser Security)' ▲실행 파일의 서명을 확인해 비인가 실행을 막는 'UEP(Unauthorized Execution Prevention)' 등이다.

이외에도 삼성 녹스는 다중 보안 구조를 통해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의 독립 보안 구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을 비롯해, 민감 정보를 별도의 보안 칩에 보호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 기기 간 보안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녹스 볼트'는 네오(Neo) QLED 8K와 M9, M8 모니터 등 주요 모델에 적용되며, '녹스 매트릭스'는 2024년 이후 출시된 TV와 모니터 전 모델에 탑재돼 연결 기기 간 보안성을 강화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 녹스가 적용된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의 보안 환경을 객관적으로 확인받았다"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