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투엔드 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한국은행이 발주한 ‘디지털혁신실 통합 운영용역’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은행의 데이터 기반 경제 분석과 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통합 운영하는 사업이다. 약 61억 원 규모이며, 총 15개월간 진행된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이 운영하는 주요 정보시스템과 AI 서비스 전반의 유지관리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 대상은 ▲조사연구플랫폼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레이크 ▲한국은행 AI 언어모형 ▲통합업무정보관리시스템 등이다.
회사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는 물론, 데이터 품질관리와 데이터 사이언스 조사연구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임직원들이 방대한 데이터를 더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운영을 넘어 데이터 활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데이터 카탈로그 운영을 통해 산재한 데이터 자산을 쉽게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투명성을 제고한다.
또 ‘한국은행 AI 언어모형’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한국은행 자료에 기반한 경제·금융 질의응답 기능을 지원하고, 내부 규정 및 지침에 대한 검색과 해석 기능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분석 환경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높은 안정성과 보안이 요구되는 중앙은행의 디지털 인프라 운영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세아이텍이 보유한 데이터 관리 및 AI 기술 노하우를 투입해 한국은행이 데이터 중심의 업무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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