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셀트리온, 신규제품 매출 72.5%↑…신제품 3종이 성장 견인](/data/photos/cdn/20260834/art_1787209438.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셀트리온이 신규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특히 옴리클로·스토보클로/오센벨트·앱토즈마 등 최근 유럽과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품들이 신규제품 매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5387억 원, 영업이익은 77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7%, 97.4% 증가했다.
신규제품의 가파른 성장이 실적 확대를 뒷받침했다.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기존제품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8352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8320억 원으로 0.4% 감소했다. 반면, 램시마SC(짐펜트라)·유플라이마·베그젤마·스테키마 등을 포함한 신규제품 매출은 같은 기간 8152억 원에서 1조4061억 원으로 72.5% 증가했다.
신규제품의 매출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전사 매출에서 신규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19.3%에서 2024년 33.5%, 2025년 49.8%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55.4%까지 높아졌다. 반면, 기존제품 비중은 2023년 54.5%에서 2024년 53.8%, 2025년 43.1%, 올해 상반기 32.8%로 낮아졌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옴리클로·스토보클로/오센벨트·앱토즈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제품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30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4190억 원으로 약 13.6배 증가했다. 증가액은 3883억 원으로 신규제품 전체 증가액(5909억 원)의 65.7%를 차지한다.
제품별로는 옴리클로가 지난해 9월 유럽 출시 이후 경쟁 바이오시밀러가 없는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지난해 12월 유럽에 출시됐으며, 지프레 인수를 통해 확보한 유럽 9000여 개 약국 영업망을 활용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해 7월 출시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가운데 3개사의 선호의약품에 등재됐다.
앱토즈마는 올해 1월 유럽에 출시됐다. 출시 직후 EU5 국가에서 공공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판매 기반을 확대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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