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수 알서포트 글로벌사업팀장이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리모트콜 및 리모트뷰 출시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알서포트
알서포트가 인도네시아에 공식 판매망을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원격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지 독점 유통사와 약 80개 리셀러를 활용해 기업·기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알서포트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과 원격접속 솔루션 ‘리모트뷰’의 현지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단독 유통 파트너인 PAT(PT. Prospera Aswindra Teknologi)가 마련했다. 현지 리셀러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서포트 제품과 시장 전략을 소개하고 판매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서포트가 국내 영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한 적은 있지만, 현지 공식 파트너를 앞세워 고객 발굴과 유통망 확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서포트는 PAT가 확보한 약 80개 리셀러를 통해 인도네시아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리모트콜과 리모트뷰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파트너사의 영업·기술 활동도 지원해 현지 사업 기반을 안정시키고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7000만 명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이다.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면서 원격근무와 IT 기기 원격지원·관리 수요도 커지고 있다. 알서포트는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사업 기반을 활용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 파트너십을 넓힐 계획이다.
출시 행사에서는 두 솔루션의 기능과 적용 사례 외에 AI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방향도 공개했다.
리모트콜은 PC와 모바일 기기, 현장 카메라 화면을 이용해 장비 이상을 원격에서 확인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센터와 기업 IT 헬프데스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알서포트는 상담 내용 요약과 안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 AI 기반 신버전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리모트뷰는 외부에서 업무용 PC에 접속할 수 있게 하고 무인 키오스크와 디지털 사이니지 등 산업용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기기 모니터링 정보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보고서로 만들어주는 ‘AI 리포트’를 추가하면서 적용 영역을 지능형 IT 자산 관리로 넓히고 있다.
알서포트는 공식 출시 전에 PAT의 영업·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제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리셀러 지원을 본격화하고 협력 파트너도 꾸준히 늘릴 방침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런칭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알서포트의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다지고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채널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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