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8월 수출 절반이 반도체…468억 달러 역대 최대](/data/photos/cdn/20260938/art_1789442074.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반도체가 8월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자동차와 선박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의 ‘2026년 8월 월간 수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반도체 수출은 46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152억9900만 달러) 대비 206.1%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1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3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400억2300만 달러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반도체 증가액이 315억3100만 달러로 78.8%를 차지했다.
1~8월 누적 반도체 수출은 2811억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42억8300만 달러) 대비 16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40.5%로 집계됐다. 전체 수출 증가액(2400억400만 달러)의 73.7%(1769억100만 달러)도 반도체에서 발생했다.
반도체 수출은 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다. 8월 반도체 수출 대상국 비중은 중국이 35.8%로 가장 높았고 홍콩 16.5%, 베트남 11.5%, 대만 11.1%, 미국 9.1% 순이었다. 중국과 홍콩을 합한 비중은 52.3%, 상위 5개 지역은 84.0%에 달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8월 전체 수출은 982억8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8.7% 증가했다. 역대 8월 중 최대 규모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별 수출도 중국(241억1200만 달러)이 119.4%, 홍콩(89억300만 달러)이 170.8%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1% 감소한 36억4300만 달러, 선박은 45.2% 줄어든 16억3100만 달러에 그쳤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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