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손은 씻지만 비누는 안 쓴다…물로만 씻는 비중 39.3%](/data/photos/cdn/20261042/art_1792124259.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손은 씻지만 비누는 안 쓴다…물로만 씻는 비중 39.3%](/data/photos/cdn/20261042/art_1792124256.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는 사람은 늘었지만, 비누를 사용하는 비중은 여전히 절반에 못 미친다. 10명 중 4명가량은 물로만 손을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뉴스가 질병관리청의 2026년 손씻기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실천율은 86.0%로 전년(84.1%)보다 1.9%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120곳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찰조사와 출구조사를 합한 조사 규모는 연인원 6360명이다.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은 사람의 비율은 46.7%로 전년(45.0%)보다 1.7%p 높아졌다. 반면 물로만 손을 씻은 비중은 39.3%, 손을 씻지 않은 비중은 14.0%로 집계됐다. 비누를 사용하지 않거나 아예 손을 씻지 않은 사람이 전체의 53.3%를 차지했다.
물로만 손을 씻는 비중은 2023~2024년 44~45% 수준에서 지난해와 올해 39%대로 낮아졌다. 비누 사용이 늘어나는 흐름이지만, 여전히 상당수는 물로만 손을 씻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의 비누 사용률이 52.9%로 남성(40.5%)보다 12.4%p 높았다. 손을 씻지 않은 비중은 남성 16.4%, 여성 11.6%로 남성이 4.8%p 높게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정의하는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비누 사용률은 높아졌지만, 이를 30초 이상 씻는 기준까지 충족한 비율로 해석할 수는 없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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