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전경 /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을 본격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팔란티어의 데이터 운영·분석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 및 AI 플랫폼(AIP)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운드리는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고, AIP는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AI 에이전트 적용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영업·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고객 대응과 협업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향후 성과를 검증한 뒤 AI 기반 제조혁신과 전사 혁신을 위해 팔란티어 파운드리 및 AIP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팔란티어 솔루션을 적용하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업무 계획부터 실행까지 AI를 활용하고 사람은 최종 단계에서 판단·결정하는 'AI-Native'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AI 기반 제조혁신을 통해 영업·마케팅 부문의 고객 대응력을 60% 이상 향상시키고, 제조 생산성을 30% 높이는 한편 제품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중장기적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산업생태계 표준을 선도할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구상이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