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실적발표] 보령,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94억 원…전년 대비 5.7%↑](/data/photos/cdn/20261043/art_1792654644.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보령(대표 김정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694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50억 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카나브 약가 소송 관련 충당분이 반영된 가운데 카나브패밀리 처방 증가와 아토젯 공동 영업·마케팅(코프로모션), 탁소텔 국내외 매출 반영 등이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카나브패밀리의 3분기 처방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고혈압 시장 성장률인 4.2%보다 2.9%p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출시한 카나브젯은 9월 월 원외처방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출시 4개월 만으로, 카나브패밀리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보령은 4분기에도 카나브젯을 중심으로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사업에서는 한국오가논과 계약을 맺고 지난 9월부터 아토젯 코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아토젯의 지난해 매출은 약 1300억 원이다. 보령은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코프로모션에 따른 매출 반영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항암 부문은 탁소텔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3분기는 인수 이후 처음으로 탁소텔의 3개월 치 매출이 모두 반영된 분기다. 탁소텔의 3분기 매출은 해외 약 213억 원, 국내 약 64억 원 등 총 277억 원을 기록했다.
항암 부문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2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누적 매출총이익률은 41.4%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젬자·알림타·탁소텔 등 세포독성항암제의 매출 확대와 제형 개선, 자사 생산 전환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림타는 액상 제형을 도입하는 병원이 늘고 있으며, 젬자는 액상 제형 전환과 자사 생산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자사 생산 전환과 제형 개선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전략을 통해 항암 부문의 수익성은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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