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투자자보호실 소속 오대석 시장관제팀장이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범죄은닉자금 수사와 피해자산 반환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오 팀장은 금융사고와 관련된 계정에 남아 있는 피해자산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했다. 계정 소유자와 피해자에게 연락해 반환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했으며, 동결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계정이라도 사고 관련 기록이 확인되면 경찰과 협의해 잔여 자산의 환급을 추진했다.
빗썸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범죄 대응에도 수사기관과 협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자산의 이동 내역과 구제 신청 정보를 파악하고, 경찰 및 금융회사와 협력해 피해금 보전과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빗썸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자산 회복에 기여한 성과로 ‘KB국민 지키미상’과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고객지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음성인식(STT) 기술을 적용한 상담지원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화·채팅 상담 창구를 연중무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는 방문 고객을 위한 대면 상담도 운영한다.
내부 보안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인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빗썸은 향후 금융회사 및 수사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범죄자금 추적과 피해구제 역량을 높이고, 이용자 자산 보호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경찰과 금융기관에 신고하고, 빗썸 고객센터를 통해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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