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재단, '2026 참사람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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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재단, 2026 참사람상 시상…의인 8명 포상

▲ 2026년 GS칼텍스 참사람상 수상자 단체사진 /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재단은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돕거나 사회적 귀감이 되는 선행을 펼친 시민들을 격려하는 '2026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오픈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 흉기난동범 제압 시민 5명을 포함한 의인 부문 8명, 선행 부문 3명과 1개 단체 등 총 12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인 부문에서는 나현준, 신인수, 신중현, 이현민, 김중연 씨가 지난 10월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상가 건물에서 양손에 흉기를 묶고 난동을 부리던 범인을 맨몸으로 제압해 추가 인명 피해를 막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호우특보 속 강원 고성군 해수욕장에서 조류에 휩쓸린 아동을 구조한 육군 제22보병사단 고영우 하사,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파도에 떠내려가던 부녀를 구조한 전주시설공단 이동규 씨, 광주 상가 강도 사건 현장에서 흉기 부상을 입으면서도 범인 검거를 도운 김세웅 씨가 참사람상을 받았다.

선행 부문에서는 30년 가까이 국내외 소외지역에서 무료 진료 봉사를 펼쳐온 박윤규 치과원장, 30년간 결식아동 아침밥 제공 및 밑반찬 배달을 이어온 봉사단체 '나눔누리회',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장애 청소년을 육성해 온 이원숙 지휘자, 20년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반찬 배달 봉사를 이어온 이복단 씨가 선정됐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의인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선행자들의 정신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참사람들을 지속해서 지원함으로써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