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과 SSG쓱닷컴이 2년 연속 1000억 원 대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다. 물류비 상승과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 수요 감소가 수익성 개선을 가로막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온과 SSG닷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 곳 모두 지난해 전년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롯데온(이커머스 사업부)은 지난해 1130억 원의 매출과 1560억 원의 영업…
컴투스는 올해 신작 10종을 앞세워 매출 1조 원 달성에 도전한다. 컴투스의 주력군은‘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제노니아’다.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이 4일간 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크로니클은 지난 주말태국 애플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프랑스, 홍콩, 필리…
에스원의 주요 실적 지표가 지난해 모두 상승했다. 주력인 시큐리티 사업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신사업이 빠르게 성장한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스원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2조3125억 원) 대비 6.7% 증가한 2조468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영업이익과…
중고차 업계 1위 케이카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주인이 바뀐 지 4년 만에 매출이 3배로 늘어났다. 적자였던 영업이익도 줄곧 흑자 기조를 걷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매출 2조17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1조9024억 원) 대비 14.4% 상승하며 2조 클럽에 가입했다.지난해 국내 중고차 시장…
제일기획이 2017년 이후 6년째 매년 순이익과 배당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지난해는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1주당배당금 1000원을 돌파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일기획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6.8% 늘어난 195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00억 원에 육박하는 순이…
KTG가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꾸준이 늘려왔다. 10년 전 3200원이던 1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5000원까지 늘어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의 배당 결정내용과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1주당 배당금이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2013년 3200원이던 KTG의 1주당 배당금은 2014·2015년 3400원, 2016년 3600원, 2…
롯데손해보험이 2019년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품에 안긴 뒤 보장성보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52.6%에서 지난해 80.2%로 상승세를 그렸다. JKL파트너스의 경영 전략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롯데손보는 올해부터 시행된 IFRS17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손해보험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장기보장성 보험 원수보험료 비중이 80.2%…
CJ그룹 상장사 대부분이 배당을 늘렸다. 적자전환한 CJ ENM은 배당을 하지 못했다. CJ대한통운은 1997년 이후 26년 만에 배당을 재개해 주목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상장사들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배당 정책을 발표한 4개 기업은 2021년 대비 모두 배당금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CJ대한통운의 배당 정책이 가장 돋보인…
임병용 대표 체제 GS건설이 5년 만에 매출 하락세를 끊어냈다. 주택사업이 성장세를 이끈 가운데 신사업이 든든하게 뒷받침 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12조2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9조366억 원) 대비 36.1% 증가했다.GS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매출 하락세가 이어…
부광약품이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영업손실을 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연구개발비 증가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부광약품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909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부광약품이…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원재료를 자체 생산하면서 원가를 절감하고, 리바로 패밀리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JW중외제약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312억 원) 대비 106.6% 증가한 644억 원을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335억 원을 기…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순손실에도 배당을 이어갔다. 향후에도 순이익 30% 이상의 배당성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현금‧현물 배당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주당 배당금은 3500원(보통주 기준)으로 계획됐다. 배당총액은 1190억 원이다.롯데케미칼은 2020년 IR 자료를 통해 배당 정책을 발표했…
편의점 업계 매출 1위인 GS25가 CU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매출 격차는 1000억 원대로 좁혀졌고, 영업이익은 뒤짚혔다. 점포수는 이미 CU에 역전을 허용한 상태여서, 올해 선두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편의점 업계 1, 2위인 GS25와 CU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 곳 모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CU의 실적 증가…
롯데하이마트가 순이익 감소에도 꾸준히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하이마트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은 최근 5년간 762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527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287억 원, 2021년 –575억 원에 이어 하락세를 이었다.지난해에…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하락했지만 배당금액은 3500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 김원 삼양사 부회장,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은 지분율에 따라 60억 원의 배당금을 받아 갔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홀딩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연결 당기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