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의벤처투자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GS홈쇼핑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2011년부터국내외 벤처기업에 직·간접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벤처 네트워크’는TV홈쇼핑 ‘GS샵’과 시너지를 만들어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GS홈쇼핑의 스타트업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2011년 이후 총 500…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시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롯데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일관된 추진 의지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는 평가다.9일 데이터뉴스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최근 2년간 공식석상의 발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등을 분석한 결과,과거 IT 투자에 소극적…
주요 건설사의 해외수주액이 1년 새 25.3% 증가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의 해외수주액이 각각 339.5%, 163.8%씩 늘어나면서 전체 해외수주액의 증가세를 견인했다.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대림산업의 해외수주액은 각각 49.8%, 49.1%, 18.5%씩 감소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의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30일 기준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
…은행권 CEO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과 교체 사이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재임 중 실적 등 경영성과가 엇갈리면서, 실적이 나빠진 은행은 하반기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은행 19곳의 행장 임기를 조사한 결과, 오는 9월 케이뱅크에서 시작해내년 3월까지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부…
지방은행의 1분기 순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9.8%나 급감했다.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비용 규모가 증가하면서 순이익은 쪼그라들었다.특히 부산은행은 6개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3가지 지표가 모두 나빠졌고, 각 지표의 하락폭도 가장 컸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LG전자 임원의 출신학교(최종학력 기준)를 분석한 결과, 부산대가서울대와 KAIST를 제치고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 2019년 1분기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임원 330명(2019년 5월 15일 기준, 사외이사 제외)을 분석한 결과, 부산대 출신이 30명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LG전자 임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
전업카드사가 '혹한기'를 걷고 있다. 최근 2년 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정부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과 주 52시간 노동시간 도입에 직접적 영향을 받으며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지는 양상이다.실제 같은 기간 카드업계 직원 수는 2.6% 줄었는데 급여 지급액 규모는 12.5% 증가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삼성·KB국민·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28개 공공기관및 준정부기관 중 기관장이 바뀐 곳은 110개에 달했다. 신규 기관장 가운데 29.1%는 불행히도 정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등급하락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27일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자료를 분석한 결과,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월 이후 기관장을 교체한 곳은1…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그룹 규모의 성장은 물론,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효성은 지난해 6월 1일 지주회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섬유·무역), 효성첨단소재(산업자재), 효성중공업(중공업·건설), 효성화학(화학) 등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새롭게 출발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의 지…
국내 5대 제약사들은 지난 3월 말 기준 평균 6165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쌓아둔 것으로 나타났다. 5개사 중 유한양행의 이익잉여금이 1조5257억 원으로 ‘최고’였고, 종근당이 1448억 원으로 ‘최저’였다. 양사의 이익잉여금 격차는 10.5배에 달했다.압도적인 이익잉여금을 보유한 유한양행은 이정희 대표이사가 취임하던 2015년 3월 말 이후 4년 동안 30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정보보호 대표기업인 안랩이 국내 상장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기업 중 연구개발(RD)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상장 SW 솔루션 기업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안랩은 지난해 전년보다 21.5% 늘어난 457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1%…
보험업계가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를 내린 가운데,생명보험·손해보험 부문 모두 삼성 계열사들의 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제공하는 11개 보험사(생명보험사 7곳, 손해보험사 4곳)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업계 평균 금리는 생보업계가 3.67%, 손보업계가 3.6%인 것으로 집…
롯데건설이 1년 새 직원을 4.7%나 늘렸다.같은 기간 건설사 톱10의 직원 수는 3.0% 감소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건설사 톱10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10개 기업의 직원은 총 5만226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제주항공이 초과수화물과 부대판매 등 기타 부가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 규모가 26.9%나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1분기 실적을 공시하는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에어부산 등 국내 주요 LCC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항…
환경가전 렌탈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는 웅진코웨이의 고객 계정 증가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사업규모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성장 정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웅진코웨이는 기존의 방대한 고객 계정을 플랫폼화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계정을 늘리는데 적절히 활용하는 한편, 해외로 눈을 돌려 성장속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웅진코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