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위원회의 절반이 지난 1년간 단 한 차례도 출석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위원회의 21%는 최근 4년간 출석회의 개최 실적이 전무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과기정통부 소관 28개 위원회의 본회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인 14개 위원회가 지난해 출석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위원회 중 11개는 문서상으로만 회의를 가졌고,…
5대 그룹 상장사 대표이사10명 중 3명은 학사 기준 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학 전공자를 그룹사별로 구분한 결과, SK그룹 대표이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6일 데이터뉴스가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상장사 70곳의 정기 임원 인사를 반영,CEO의 학부 전공을 분석한 결과 출신 전공이 파악된 86명 가운데 경영학이 25명(29.4%)으로 가장 높은 비중…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 CEO는 여전히 삼성전자 출신이 대세였다.금융 등 삼성그룹 내 다른 업종 계열사에서 삼성전자 출신 CEO가 줄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18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22명(최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기준)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36.4%인 8명이 삼성전자 출신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전자 대표이사 3명(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재계의 세대교체가 더 빨라지고 있다.5대 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 결과, 대표이사 가운데 50대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상장사 70곳의 정기 임원 인사를 분석한 결과, 임원 인사 후 대표이사 86명의 평균 나이가 59.4세로 집계됐다.2개사 이상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고 있을 경우 중복 집계 제외 후 1명으로 집계했다.재계는…
석유화학업계CEO 평균 연령이 네살이나 더 젊어졌다.업황 부진에 대응해투자·합병 등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단행된조직 개편 및 인사를 분석한 결과다.31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석유화학업계 3사의 대표이사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총 8명의 대표이사의 평균 나이가 59세로 집계됐다.석유화학업계는 지난 해부터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세…
삼성 금융계열사 5곳 가운데 3곳의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교체됐다. 이번 인사로 CEO 평균 연령은 기존 58세에서 57세로 1세 젊어졌고, 출신 대학은 연세대 강세가 이어졌다.CEO 학사 전공은 경제학 전공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새롭게 수장 자리에 오른 CEO 3명 모두가 삼성생명으로 입사했다.금융 업계 전반에 걸쳐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정통 금융맨으로 능…
신임 은행장 선임때마다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진 IBK기업은행의 역대 은행장 이력을 분석한 결과, 총 8명 중 5명(62.5%)이 관료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5명중 4명은 행정고시 출신이었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으로 행장이 결정되는 국책은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은행장 선임때마다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곤 했다. 지난 2일…
삼성전자 세트부문 임원 승진자가 1년 만에 DS부문을 다시 앞질렀다. 삼성전자는 줄곧 소비자가전(CE)과 무선(IM)을 합친 세트부문 임원 승진자 수가 반도체 등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앞서다 지난해 처음 추월당했지만, 이번에 다시 우위를 점했다. 2018년 사상 최고를 기록하다 지난해 급락한 반도체 실적 변화가성과주의 원칙이 적용되는 임원인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
한라의 부채비율이 1년 새 66.8%포인트나 증가했다. 지난 해 9월 말 기준 267.9%다.2015년 이후 꾸준히 부채비율을 줄여오다, 작년 기점으로4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기준 중견건설사 7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합계 기준 부채비율은 2018년 186.1%에서 2019년 201.4%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국내 조선업계가수주목표액 달성에 모두 실패했다. 3개 기업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목표 달성률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기준 75.5%를 채우는 데 그쳤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의 신규수주 목표액 및 연간 누적 수주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3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연간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과…
SK그룹이 계열사 CEO로 베인앤드컴퍼니, 맥킨지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 출신을 중용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과 최진한 SK브로드밴드 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컨설턴트 출신 CEO를 크게 늘렸다. 20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계열사 CEO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맥킨지 출신인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과 유정준 SK ES 사장, A…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이 이성근 대표 체제서 급감했다. 매출액 감소와 신규수주 부진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382억 원으로, 직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80.4% 하락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 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
현대자동차 사장단의 절반이 그룹 외부 영입 인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 능력 있는 외부 영입 인재를 적극적으로 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장, 부회장, 회장 등 사장단 13명 중 38.5%인 5명이 그룹 외부 출신으로 집계됐다. 사장단 중 그룹 오너 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