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이 6세대 제품인 HBM4 진입과 맞물려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HBM4 양산 출하를 공식화하며 HBM 시장이 3사 경쟁 구도로 확대되고 있다.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을 앞두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금융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주요 주주로 올라서면서, 국내 은행권의 디지털자산 경쟁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직 법과 발행 구조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금융지주와 핀테크 플랫폼들이 파트너 구도를 짜고 기술검증에 속도를 내는 등 선점 경쟁이 달…
지난해 시중은행에서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인원이 2470명에 달했다. 점포 축소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은행 필요 인력 감소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영향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개된 5대 시중은행의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희망퇴직 인원은 총 247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987명) 대비 24.3%(483명) 증가했다.은행…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판매법인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오뚜기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일본법인은 미국·베트남·뉴질랜드에 이은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오뚜기는 일본 시장에서 라면과 소스류, 참기름 등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
삼성중공업이 미국 첫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프로젝트인 ‘델핀 1호기’를 수주하며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키우고 있다. 상선 중심으로 채워온 수주 흐름에 해양 부문까지 더해지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델핀 미드스트림과 2…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과 케이캡 해외 로열티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국내 케이캡 매출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해외 시장 확대가 국내 성장 둔화를 만회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K이노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HK이노엔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247…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지만,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중장기적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분기보고…
케이비(KB)금융그룹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으면서, 국내 금융권의 AI 생태계 구축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챗봇이나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인프라 주권’을 누가 선점하느냐를 두고 주요 금융지주들과 대형금융사들이 일제히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KB금융, 리벨리온과 ‘한국형 AI 동맹’KB금융그룹은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삼성디스플레이가 연간 기준으로는 수익성 흐름을 이어왔지만, 올해 1분기 이익률이 다시 낮아졌다. 하반기 애플 폴더블과 맥북 프로용 OLED 등 고부가 패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조6935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866…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달성(잔액 30%, 신규 취급액 32%)에 성공했다. 다만 향후 중저신용자 비용 목표를 상향할 방침이라 포용금융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5일 데이터뉴스가 인터넷은행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들이 모두 잔액과 신규 취급액 기준 목표치를 달성했다.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진에어가 에어서울, 에어부산 통합 중심에서 서서 LCC 업계 공룡으로 떠오른다. 과제는 재무 리스크로 높은 부채비율 개선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진에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92억 원의 영업손실과 9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이어오던 흑자 흐름이 꺾이며 3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 이후 빠르게 상품을 출시하며 올해 1분기 기준 투자자산(출자금)을 2조 원대까지 확대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 공시실에 공시된 IMA 출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말 IMA 출자금은 2조5710억 원으로 집계됐다.IMA는 원금 지급 의무를 지면서 고객예탁금을 기업대출, 회…
현대모비스가 전장부품과 AS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핵심 부품 공급 협력을 공식화하면서 로보틱스 신사업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15조5605억 원, 영업이익 8026억 원을 기…
현대백화점의 지누스 인수 효과에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지누스는 지난 5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생산시설 자산을 약 1353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공장은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시설이다.현대백화점은 2022년 약 8790억 원을 투입해 지누스를 인수하며 글로벌·온라인 리빙 사업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