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채용 문을 좁히고 있다. 비용 효율화와 조직 슬림화에 무게를 두는 경영 기조가 확산되면서다.9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유통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주요 기업들의 신규 채용 인원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신규 채용 인원은 2023년 626명에서 지난해 203명으로 67.6% 줄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가 엇갈린 가운데, 최근 3년간 LG화학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집약도를 모두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화솔루션과 OCI는 두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석유화학 5사(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금호석유화학·OCI)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스코프(Scope…
KB증권이 올해만 1조7000억 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KB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8조 원을 넘기게 된다.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증권에 이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KB증권이 지난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올 초 7000억 원의 유…
에코프로가 전기차 캐즘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세 속에서도 니켈 수급권을 확대하는 등 하이니켈 삼원계에 대한 정면 돌파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유럽 전기차 수요 회복 속도, 니켈 가격 등에 따라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니켈 투자 2단계에 돌입하며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HD현대중공업이 조선업 호황에 따른 생산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임직원 채용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외국인 직원 비중이 처음으로 9%를 넘어서는 등 생산현장이 다국적화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HD현대중공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외국인 임직원 수는 2025년 175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877명) 대비 99.8% 증가했고, 2023년(493명)과…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배당을 크게 늘렸다. 배당액과 자사주 매입이 모두 증가하며 주주환원율도 최근 3년 중 최대치인 52.4%까지 상승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주 및 투자자로의 배분액(배당)이 1조57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1982억 원) 대비 31.7% 늘었다.기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한 해 창출한 경제…
최주선 삼성SDI 대표가 최근 5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올초 약속드린대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삼성SDI의 흑자 전환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최신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2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제시한 전망이 다수 나왔다.7일 데이터뉴스가 6월 말 이후 발간된 미래에셋증권·IM증권·NH…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시장은 소수 대형 건설사의 독무대였다. 서울 핵심 재건축 사업지들이 잇따라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상위 3사가 전체 수주액의 70% 이상을 쓸어 담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건설업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7조3441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이 7조6947억…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앞두고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해외 파트너를 앞세워 생태계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5대 금융지주가 시중은행·비은행 연합을 짜는 사이, 케이뱅크, 토스뱅크는 오히려 국경을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직접 손을 잡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솔라나, 케이뱅크는 리플과 합종연횡을 벌이고 있다.이에맞서 카카오뱅크는 자체 그룹 계열사를 파트…
롯데웰푸드의 육가공 사업이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합병 이후 과제로 남아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웰푸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육가공 사업은 2019년 매출 4567억 원, 영업손실 125억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1419억 원에 달한다.매출은 2021년 4788억 원에서 합병…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철강업계가 새로운 수요처 찾기에 나서고 있다. 반덤핑 관세와 수출 확대 효과로 올해 1분기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건설향 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반도체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양…
반려동물보험 원수보험료가 1000억 원을 넘겼다. 손보사들의 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하다.6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반려동물보험 원수보험료는 1287억 원으로 집계됐다.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로 펫보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KB금융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한국 반려가구는 591만 가구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다. 2023년 말 대비 6만 가구…
현대로템이 레일솔루션(철도)과 디펜스솔루션(방산)을 양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철도 부문이 전체 수주잔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지만, 수익성이 여전히 낮아 수익구조 개선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로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전체 수주잔고는 29조8181억 원으…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수익모델을 바꾸고, 해외에서는 새 고객을 찾는 투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가장 빠르게 늘었지만, 중장기 성장 여지는 유럽 고부가 시장과 글로벌 사우스에서 찾는 모습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 매출은 2021년 27조5046억 원에서 2025년 36조5914억…
호텔신라가 해외 위탁운영 방식을 앞세워 글로벌 호텔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호텔신라는 해외에서 위탁운영 호텔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대표 사례로 베트남의 신라모노그램 다낭과 중국 시안의 신라모노그램, 중국 옌청의 신라스테이 등이 있다.호텔신라는 2020년 베트남 신라모노그램 다낭을 시작으로 해외 위탁운영 사업에 본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