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밸런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그룹이 1년간 계열사 4분의 1을 정리했다. 국내 그룹 중 압도적으로 큰 감소폭이다. SK그룹은 공격적 구조조정으로 계열사를 대폭 줄였지만, 국내 그룹 중 매출과 순이익을 가장 많이 늘려 사업 재편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11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그룹의 계열사는…
‘대안 신용평가(Alternative Credit Scoring)’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달들어, 신용평가에 따른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배제를 문제삼았기 때문이다. 기존 금융거래 이력 위주의 신용평가에 대한 한계를 비금융 대안 신용평가 확대 적용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조되고 있다.대안신용평가는 연체 이력·카드 사용액 같…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색이 옅어지고 있다. 대신 코스메틱 사업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하며 패션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코스메틱 사업 매출은 4552억 원으로, 전년(4149억 원) 대비 9.7% 증가했다. 2023년 3797억 원과 비교하면 2년 새…
삼성EA가 뉴에너지 부문 성장세를 앞세워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더해 중동 지역 위주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중동 재건 수혜 기대도 커지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분기보고서와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EA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9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82억 원으로 19.6%…
현대제철의 별도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열연·철근 가격 정상화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신수요 대응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1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은 5조7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5635억 원)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7억 원으로, 전년 동기(-190억 원…
동국제강이 미국시장을 겨냥한 철근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봉형강 부문에서 판매량과 수출 비중이 동시에 증가했고, 후판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동국제강의 2026년 1분기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은 8572억으로 전년 동기(7255억) 대비 18.2%, 영업이익은 214억으…
매일유업의 현금창출력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외형은 유지했지만 원가 부담과 본업 수익성 저하가 겹치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일유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023년 1512억 원에서 2024년 746억 원, 2025년 512억 원으로 감소했다.2년 만에 약 1…
우리투자증권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며 종투사 도약에 나섰다.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공시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이달 4일자로 납입이 예정됐다. 증자 완료 이후 우리투자증권의 자본총액은 2조2024억 원(2025년 말 1조2024억 원에 단순 합계)으로 집계…
LG디스플레이가 흑자 흐름을 이어가며 OLED 중심 사업 재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대형 OLED와 애플향 모바일 OLED가 실적을 뒷받침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아이폰18 시리즈 대응과 게이밍 모니터 OLED 확대가 성장축으로 부각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향해 앞다퉈 매진하고 있다. 발행·결제·외환을 아우르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비(KB)금융은 외환거래 실증과 글로벌 발행사 연계를 앞세워 ‘표준과 인프라’를 다지고 있다. 하나금융은 은행권 컨소시엄으로 ‘확장성’에 베팅한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송금·…
메리츠화재의 설계사 정착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메리츠화재파트너스를 앞세워 설계사를 빠르게 늘려 지난해 신규 설계사 수가 2만 명을 넘겼지만, 10명 중 6명 가량이 1년 내 이탈했다.보험사에서 13회차 정착률은 설계사가 신규 등록 후 13개월 뒤에도 활동 중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설계사 조직의 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고, 정착률이 낮을수록 고객 관리가 소홀해져 이른바 '고…
국내 보툴리눔 톡신 3사(휴젤, 대웅제약, 메디톡스)가 해외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남미와 중동 등 신흥 시장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적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톡신 3사의 실적 발표 자료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 매출은 23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외식(FB)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 노선을 타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도입부터 자체 브랜드, 유통까지 외식 중심 확장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7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3일 ㈜한화의 분할로 신설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대한 재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인은 8월 1일 설립 이후 같은 달…
삼성증권의 기업금융(IB)사업 순이익 비중이 1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다만, 지난해 IB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한 발행어음 사업 인가는 지연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업금융(IB) 사업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844억 원) 대비 89.7% 증가했다.삼성증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