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전기차 캐즘 장기화 속에서 단기적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장기적으로는 휴머노이드·로봇 등 신수요 대응으로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사업(연결 내부거래 제거 기준)의 2025년 영업손실은 9319억 원으로 전년(-1조1270억 원) 대비 감소했다.SK온은 2021년 10월 물적분할 설립된 이후…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선 오리온의 성장 축이 국가별로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베트남·러시아 법인의 외형 확대가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을 떠받치는 구조가 굳어지는 모습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3324억 원, 영업이익은 558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3%, 2.7% 증가했…
통신3사 임직원 수가 5년 새 9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통신3사 모두 직원을 줄이면서 1년 만에 3000명 이상 감소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내역을 분석한 결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포함)의 임직원 합계는 2020년 12월 4만164명에서 2025년 12월 3만1163명으로 9001명(22.4%) 줄어든 것으…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캐즘 여파로 위축됐던 수주 흐름을 다시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전동화 핵심부품 수주를 확대하며, 연초 제시한 목표를 큰 폭으로 웃도는 성과를 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모비스의 2025년 글로벌 비계열사 수주액은 91억6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제시한 목표치 74억4800만 달…
케이비(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약 18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과거 ‘금리 장사’로 벌던 은행 이익 대신, 증권·보험·자산관리(WM)에서 벌어들인 비이자이익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금융회사의 수익 구조가 은행 중심에서 투자·자산관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증시가…
키움증권이 IB 부문 수수료 수익을 끌어올렸다. 엄주성 대표 체제서 집중한 IB 부문 강화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는 본 PF 및 MA 인수금융 딜을 다수 주관하면서 수수료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키움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은 88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128억 원) 대비 24.4% 증가했다.키움증권은 본래…
더존비즈온이 최근 3년간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영업이익을 3배가량 늘렸다. 한발 앞서 클라우드화와 AI 전환에 집중한 것이 가파른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더존비즈온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새 매출은 46.7%, 영업이익은 180.7%, 당기순이익은 32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은 2022년 3…
보령이 수익성 개선에 집중, 실속 경영에 성과를 냈다. 자가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의 2025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367억 원, 영업이익은 8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21.3%…
라면시장의 소비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1000원 이하의 가성비 제품과 1500~1900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다.11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농심은 최근 기존 신라면보다 가격을 높인 ‘신라면 골드’를 선보였다. 정가 기준 1320원대에 책정된 신라면 골드는 원재료 구성과 맛 콘셉트 차별화를 앞세워 기존 제품과의 선을 그었다.삼양식품도 ‘삼양1963…
적자를 털어낸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수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 속에서 구조조정과 비용 효율화를 거친 끝에 수익성을 회복하자, 핵심 거점인 공항 면세점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면세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인천공항 철수 이후 외형이 빠르게 축소됐다. 매출은 2022년 5조301억 원에서 2023…
케이비(KB), 신한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1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이 위치한 전북 전주에 잇따라 대규모 사무실을 내고 있다. 양대 금융지주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금융사가 전주 사무소 개설을 검토중이라고 국민연금은 밝혔다.10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금융지주들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을 밀어붙이면서 금융권이 최대주주인 국민…
2021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출범한 LX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룹 대표 계열사 4곳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그룹 출범 당시보다 모두 하락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 4개 주력 기업의 2025년 영업…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수익성은 뚜렷하게 개선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자체주택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실적 체질 개선 성과를 드러낸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 매출은 4조1470억 원으로 2024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에쓰오일이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동반 부진 여파로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위축됐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제마진이 반등하면서 정유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매출은 34조2470억 원으로 전년(36조6370억 원) 대비 6.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1.7% 줄어든 2882억 원으로, 영업이…
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대규모 관세 부담으로 수익성은 크게 훼손됐다. 관세 영향이 없었다면 영업이익률 10%대 유지가 가능했다. 회사는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아의 2025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14조1409억 원, 영업이익은 9조78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