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만년 4위 이마트24가 흑자전환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마트24는 23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68억 원 흑자를 기록했던 이마트24는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적자 규모도 최대치다. 2020년의 손실 규모(219억 원)를…
삼성중공업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계약부채가 늘어나면서 부채총계가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 일반적으로부채비율 증가는 부정적인 신호지만, 조선업계는 선박 제조 과정에서 받은 계약금을 계약부채로 반영하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부채비…
크래프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게임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인도 국민게임으로 만든데 이어 인도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가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9106억 원을 기록, 전년(1조8540억 원) 대비 3.1% 증가했다. 영…
넷마블이 10년간 꾸준히 연구해온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게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플레이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15일 넷마블에 따르면, 신작 게임 ‘아스달 연대기’에 AI를 활용해 이상 행동을 보이는 유저를 자동 탐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이 게임에 적용된 기술은 AI가 게임 로그를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해 게임 내…
현대모비스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 대한 특허 1200여건을 출원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조59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3709억 원) 대비 16.2%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정보보호 업계가 지난해 대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윈스가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9개 정보보호 기업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윈스가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윈스는 지난해 매출 1069억 원, 영업이익 231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1014…
한화솔루션의 부채비율이 1년 새 30%p 이상 상승했다. 솔라허브 구축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이 가운데 주주가치 부양을 위해 4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면서 향후 재무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71.8%로 집계됐다. 2022년 말(140.8%) 대비 31.0%p 상승했다. 한화…
영업적자를 겪고 있는 롯데케미칼의 재무부담이 매년 커지고 있다. 순차입금비율이 지난해 말 30%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올해 3조 원 수준의 시설투자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재무부담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케미칼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순차입금비율은 29.6%로 집계됐다. 2022년 말(14.2%)에 비해 15.4%p 상승했다.순차입금비…
LG이노텍의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카메라모듈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베트남법인의 성장이 돋보였다. 오는 2025년까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도 기대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외종속회사의 지난해 매출이 7조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융합보안 기업 한싹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AI 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하며 신사업에 속도낼 계획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싹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251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으로, 각각 전년(219억 원, 19억 원) 대비 14.6%, 41.9% 증가했다. 2022년 8.5%였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0.5%를 기록, 두…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다. 화장품 신설법인 리엔케이는 지난해 코웨이 매출의 0.8%를 차지한 사업이다. 2017년 이후 매출이 쪼그라든 화장품 사업이 이번 분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회사분할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웨이는 화장품 사업을 물적분할해 리엔케이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