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은 2026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피부와 닿는 겉감에 면 100% 소재를 채택해 시원한 감촉을 살린 ‘면 100% 냉감 시리즈’를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무더운 밤 수면 시 체감되는 ‘피부의 감각’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된 기능성 침구 시리즈다.
최근 냉감 침구 업계는 합성섬유를 활용해 기능성을 높이는 추세가 일반적이지만, 무인양품은 살결이 닿는 곳에 자연 유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전략을 택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겉면을 면 100%로 제작해 부드럽고 편안한 촉감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원단 겉면을 매끄럽게 가공하고 섬유의 구조를 정돈하여, 피부 접촉 시 열을 빠르게 분산하는 것이 장점이다. 보편적인 면 소재보다 표면 마찰을 낮춰, 몸에 닿는 즉시 더 차갑게 느껴지는 ‘접촉 냉감’을 실현했다.
제품 속 충전재에는 폴리에스터를 활용해 가벼운 무게와 형태 보존력을 높였다. 이는 겉면의 면 100% 질감과 내부 소재의 실용적인 기능을 나누어 설계한 것으로,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과 견고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구성이다.
품목은 얇은 이불, 깔개 패드, 베개 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독 사용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춰 여러 방식으로 조합할 수 있다.
무인양품 관계자는 “이번 냉감 시리즈는 ‘피부가 먼저 아는 쾌적함’을 추구하는 무인양품의 소재에 대한 고집이 담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을 통해 보다 쾌적한 생활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인양품은 ‘면 100% 냉감 시리즈’ 외에 기온에 맞춰 열을 흡수하고 내보내는 기능성 소재의 ‘PCM 냉감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과 주거 방식에 어울리는 다양한 여름철 냉감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