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스페이스, 세종 위성 영상 상용 판매 시작한다

한컴인스페이스, 세종 위성 영상 데이터 상용 판매 본격화

▲2026년 4월 8일 세종 4호가 촬영한 백두산 / 사진=한컴인스페이스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올해 3분기부터 ‘SkyFi’ 등 글로벌 위성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세종 시리즈의 지구 관측 영상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SkyFi는 전 세계 위성영상과 지리공간 데이터를 검색·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다.

이번 상용화의 핵심 경쟁력은 지형·객체 정보를 식별하는 다중분광 영상(Multispectral)과 물질의 고유 성분까지 분석할 수 있는 초분광(Hyperspectral) 데이터를 동시 공급한다는 점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신규 촬영인 태스킹 서비스 모두에서 두 가지 데이터를 통합 지원한다.

특히 초분광 데이터는 일반 광학 영상보다 훨씬 세분화된 파장 정보를 분석해 작물 생육 상태, 환경 오염, 자원 분포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식별해낼 수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광학 영상의 시각적 가시성과 초분광의 정밀 분석력을 결합해 농업·환경·자원·재난 등 고도의 정밀 관측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또 단순 위성영상 공급을 넘어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성영상에 드론, 지상 센서 및 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별 맞춤형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리포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장기적으로 분석 결과와 전략 컨설팅을 통합 제공하는 지능형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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