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1분기 영업이익률 20% 넘겼다

1분기 매출 5574억, 영업이익 1133억…아이온2, 리니지 클래식 선전, 모바일 캐주얼 매출 편입 영향

엔씨, 1분기 영업이익률 20% 넘겼다
엔씨는 2026년 1분기 매출 5574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 당기순이익 15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70.1%, 306.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45%에서 올해 1분기 20.32%로 크게 상승했다.

회사는 아이온2 성과가 온전히 반영됐고,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 모바일 캐주얼 신규 매출 연결 편입으로 1분기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3184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이다.

아이온2는 흥행이 이어지고 매출이 온전히 반영돼 전분기 대비 77% 증가한 136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월 11일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은 835억 원의 회계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PC 리니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828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이 15%, 아시아가 27%, 북미와 유럽이 58%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아시아 비중이 6%p 상승했고, 북미 및 유럽 비중이 7%p 하락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4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는 2440억 원으로, 전사 인센티브 선반영 금액 증가, 직원 대상 자기주식 보상 등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엔씨는 올해 하반기 미주, 유럽, 일본 등에서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규 지식재산권(IP)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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