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앱 신흥강자 스포티파이, 멜론도 제쳤다

올 6월 사용자 수 949만 명, 이용자 충성도 기반으로 사용자 수 끌어올려…국내외 플랫폼 이용자 확보 더욱 치열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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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앱 신흥강자 스포티파이, 멜론도 제쳤다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스포티파이의 성장세가 매섭다. 기존 이용자들의 재방문율을 기반으로 사용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와이즈앱리테일의 2026년 6월 음악 스트리밍 앱 월간 사용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 상위 3개 앱으로는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멜론이 꼽혔다. 각 앱별 올해 6월 사용자 수는 949만 명, 622만 명, 593만 명씩으로 집계됐다.

주요 음악 스트리밍 앱 중 스포티파이의 월간 사용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전년 동월(389만 명) 대비 59.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멜론을 제치고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가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한 이유로는 이용자 충성도가 꼽힌다. 5월 스포티앱 사용자 중 6월에도 재방문한 비율은 82.7%로 주요 음악 스트리밍 앱 중 가장 높았다. 멜론이 79.3%, 네이버 바이브가 79.1%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파이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같은 글로벌 플랫폼인 유튜브 뮤직도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외 플랫폼 간 이용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3661만 명)와 iOS(1461만 명) 스마트폰 사용자 612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데이터는 추정 값으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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