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씨티에스, 롯데이노베이트와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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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씨티에스, 롯데이노베이트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한상욱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왼쪽)와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씨티에스가 롯데이노베이트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운영사업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AID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티센그룹의 IT 인프라 전문기업 아이티센씨티에스는 롯데이노베이트와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GCC) 운영 및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안산 GCC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되는 데이터센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과 계약을 맺고 이 시설의 운영을 총괄하기로 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구축·관리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안산 GCC의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늘고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빨라지면서 대규모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구축뿐 아니라 고성능 IT 장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능력도 데이터센터 사업의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안산 GCC 사업을 통해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실적을 확보하고, 이를 향후 AIDC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사는 협력 대상을 안산 GCC에 한정하지 않고 초대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분산형 엣지 데이터센터로 넓히기로 했다.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기존 IT 인프라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운영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AI·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따른 신규 수요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상욱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롯데이노베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사업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향후 하이퍼스케일 및 엣지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종합 데이터센터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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