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애지중지 키운 ‘아마란스 10’ 날개 단다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올해 매출 100억 돌파 눈앞…“대형 사이트 잇단 오픈, 내년 성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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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의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역점을 두고 발전시켜온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Amaranth) 10’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데이터뉴스가 더존비즈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마란스 10의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란스 10은 올해 3분기까지 87억5500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아마란스 10은 지난해 19억4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보다 351.3% 많다.


아마란스 10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전사 매출 대비 아마란스 10 매출 비중은 지난해 0.6%에서 올해 1~3분기 3.8%로 3.2%p 상승했다. 

아마란스 10이 속한 영역인 스탠더드ERP 사업부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6%에서 올해 9.1%로 뛰어올랐다.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 제품인 아마란스 10의 이점이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이 3년여의 개발 끝에 지난해 상반기 선보인 아마란스 10은 기업에 필수적인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UC), 문서관리 등이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기업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강력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RP는 물론 ERP와 연동되는 업무포털, 그룹웨어, 전자결재, 그리고 보안과 ICT 인프라까지 각종 업무 시스템이 통합 제공돼 효율적으로 전사 업무와 자원을 관리하고 쉽게 확장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의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 구성도 / 자료=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아마란스 10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출시 후 지속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검증받으며 산업 분야별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신한은행, SK텔레콤 등과 협력해 시장 확장을 꾀했다.

제품 커버리지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아마란스10은 회계, 인사 등 관리모듈을 시작으로 제조, 유통모듈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마란스 10은 더존비즈온이 개발, 제공하는 것 외에 외부 비즈니스 역량까지 접목되는 비즈니스 플랫폼 형태”라고 설명했다.

아마란스 10은 대기업, 그룹사, 대형 공기업, 글로벌 등을 담당하는 ‘ERP 10’과 중소기업 등 담당하는 ‘위하고(WEHAGO)’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아마란스 10은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ERP 10, 위하고와 함께 더존비즈온의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내년에 아마란스 10의 비즈니스 성과가 올해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출시 후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고 올해 들어 성과가 가시화됐다”며 “현재 구축이 진행 중인 대형 사이트들이 내년에 순차적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아마란스 10의 매출 기여도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