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에 '연세대 파워'가 거세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상근임원22.5%가 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기준 상근 임원 40명 가운데 9명(22.5%)이 연세대 출신이다.고려대 출신이 6명(15.0%)으로 집계됐고, 성균관대와 인하대 출신이 각각 4명(10…
남양유업의 '넘사' 재무안전성이주목받고 있다. 부채비율 20%대, 유동비율 300%대를 꾸준히 유지하며,대표적 경쟁사인 매일유업과도 큰 격차를 보인다. 남양유업의 낮은 부채비율과 높은 유동성비율에는 홍두영 창업주의 경영 철학이 묻어 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남양유업의 안정성 비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별도) 기준 남양유업의 부…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가 영업실적과 시평액 동반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해 단독대표 체제 변경 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권 대표이기에 이번 실적은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이에스동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903억 원, 219억 원, 364억 원으로…
쌍용자동차가 상반기 판매 실적에서 호조를 보이며 매출을 늘렸다. 하지만 업황 악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는 실패하며,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취임한 '마케팅 전문가' 예병태 대표의경영능력에 관심이 쏠린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쌍용자동차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한미사이언스가 임종윤 단독 대표이사 체제 이후 처음으로 수익성 지표를 개선했다. 20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사이언스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했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010년 7월 한미약품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로 전환했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그의 장남 임종윤 사…
올해 3월 말상장기준 중견건설사 7사의 미청구공사대금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그 가운데 아이에스동서와 한신공영의 미청구공사대금만이 1년 새 226.4%, 48.4%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청구공사대금 증가폭이 가장 컸던 아이에스동서의 2019년 3월 기준 미청구공사대금 규모는 235억 원으로 집계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김형국)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정유업계 4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 빅4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 총 매출액 규모는 19조659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총 직원 수는 1만430명으로, 정유업계…
국내 빅3 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역성장했다.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영업이익·당기순이익도 모두 증가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 등 국내 상위 제약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규모는…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가 취임 1년 6개월 만에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았들었다. 2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6%, 761.3%씩 상승한 297억 원, 267억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동종업계인 KCC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실적 지표가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 LG하우시스의 상승세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형 대표 체제 대우건설이 상반기 영업실적은하락했지만, 부채비율을 큰 폭으로 줄이며내실경영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대우건설의부채비율은 301.4%로, 전년 동기 대비 26.5%포인트 감소했다. 9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4조2617…
이테크건설의 수익성·건전성·자본적정성 지표가 안찬규 대표 연임 이후 모두 악화됐다. 안 대표가 재임 1기 이뤄냈던 실적 개선세 역시 뒷걸음질 쳤다. 특히 수익성 지표는 안 대표 취임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안 대표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이테크건설이 공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연결·누적) 기준 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