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실적을 끌어올릴 신작이 부재한 점이 직접적 요인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매출 4112억 원, 영업이익 130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동기(4237억 원, 1623억 원) 대비 3.0%, 19.6% 감소한 수치다.크래프톤의 2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LG화학이 연구개발(RD) 인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배터리소재, 첨단소재, 신약 등 신사업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RD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RD 관련 인력(국내,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기준)이 2020년 1만2402명, 2021년 1만3652명, 2022년 1만4249명으로 매년 늘어…
지난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의 서비스가 먹통되는 사고를 겪은 카카오가 지난해 집행한 IT 투자 규모가 네이버의 절반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IT 부문에 5475억 원을 투자했다. 전년(3599억 원)보다 52.1% 증가한 수치다.카카오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앱 개…
현대제철이 환경 목표 6개 중 5개를 달성했다. 다만 실제 배출 및 사용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환경 지표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관련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개의 목표 중 재활용량을 제외한 5개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이다. 지난해 사용량 목표를…
DL이앤씨가 지난해 신규채용을 큰 폭으로 늘리며 그간 이어오던 직원 감소세를 끊었다. 지난 한 해동안만 4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을 신규채용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규채용 인원은 392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109명) 대비 259.6%(283명) 증가했다.건설업은 대표적인 수주산업인 만큼 공사 현황에 따라 직원 수가 변화…
지씨셀이항암 치료제 개발에 올인한다. 이를 위해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을 조기종료했고, 연구개발비를 계속 늘리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씨셀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020년 161억 원, 2021년 192억 원, 2022년 321억 원으로 매년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67.2%를 기록…
황제주(주당 100만 원) 자리에 복귀한 ㈜에코프로가 2분기 실적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주요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이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세가 주춤했던 데 영향을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코프로그룹 상장계열사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주사 역할을 하는 ㈜에코프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
CJ CGV가 허민회 대표 체제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첫 반기 흑자 기록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 영업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7952억 원의 매출과 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417억 원) 대비 4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대우건설이 해외 수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1분기 만에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해외 사업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31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2조30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1억 원) 대비 130.1% 증가했다.대우건설은 중흥그룹으로 인수 이후…
현대건설이 주요 건설사 중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4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6조311억 원)의 0.7%를 RD에 투자했다.건설사들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0%대로 집계되는 등 타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공능력…
롯데웰푸드가 인도 아이스크림 기업 하브모어를 인수한 후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인수 4년 만에 70% 이상 성장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웰푸드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도 빙과 매출은 전년(994억 원)보다 55.3% 증가한 1544억 원을 기록했다. 인수 당시와 비교하면 70.2% 증가한 수치다.롯데웰푸드는 2017년 말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 아이스크림 기업 하브모어를…
지난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순이익이 잔뜩 빠졌던 자산운용업계가 올해 1분기 살아났다. 하지만 해외 부동산 리스크가 커지면서 하반기 전망이 흐리다.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7일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건물 매각절차 개시를 결정해, 투자자와 자사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분기 359개 자산운용사…
위메이드가‘나이트 크로우’ 출시 효과로2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적자 탈출은 실패해 연속 적자 기록이 5분기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27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위메이드는 2분기에 매출 1930억 원, 영업손실 19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1090억 원) 대비 77.1% 늘어난 수치다. 영업손실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