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의 영업이익이 2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간 100억 원대, 전년 대비 83.5% 급감했다. 중흥건설이 인수한 대우건설은 이 기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중흥건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이 230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5310억 원) 대비 56.5% 감소했다.공사수익과 분양수…
태광그룹 상장사가 지난해 모두 영업이익을 늘렸다. 특히 태광산업은 영업이익을 전년에 비해 500% 넘게 늘리며, 그룹 전반의 실적상승을 견인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태광그룹 상장사(태광산업, 흥국화재, 대한화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개 기업 모두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태광그룹 상장사들은 2020년 코로나19의…
농협손해보험 설계사 정착률이 최상위권에서 중하위권으로 뚝 떨어졌다. 1년만에 27.69%p 하락하며 업계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의 설계사정착률을 분석한 결과, 11곳 중 7곳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농협손보의 설계사정착률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농협손보는2020년 77.43%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70%…
롯데그룹 유통·식품 업종 계열사 수익성이 나빠졌다. 반면, 케미칼 부문 계열사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1개 계열사 중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곳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4개 기업 중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이 가장…
영풍그룹 상장사 중 인터플렉스만 연구개발비를 줄였다. 1년 새 26.2% 감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풍그룹 상장계열사 6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총 234억4500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168억1500만 원)보다 39.4% 증가한 수치다.영풍그룹 6개 상장사 6곳 가운데연성인쇄회로기판(F…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초기 상승세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출시 10여일만에 구글매출 1위에 올랐다, 4월말 현재 3위권을 유지 중이다.다만,엔씨소프트 리니지시리즈를 위협하는데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2일 데이터뉴스가 모바일인덱스에 공시된 모바일 게임의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넥슨의 벨트 스크롤 액션 RPG 게임던전…
동원그룹이 기부금을 절반 이상 줄였다. 특히 동원산업은 90% 가까이 줄였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원그룹 3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기부금은 5억5314만 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11억4121만 원에서 51.5% 감소했다.동원산업과 동원FB가 기부금을 줄였고, 동원시스템즈는 기부금을 늘렸다.특히 주력…
조선업계가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4개월만에 각각 연간 목표의 절반을 채웠다. 다만, 최근 철강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후판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조선 3사의 누적 수주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은 4월 25일 누적 기준으로 총 163억5000만 달러의…
하이트진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 식품업계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으며, 유일한 1억 원대 연봉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평균 보수가 최근 5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8000만 원대를 기록했던 하이트진로 직원 보수는 지난해 1억 원대로 올라섰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전북·광주은행이 직원을 늘렸다. 지방은행을 비롯, 전체 은행권이 코로나19 등으로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며 직원을 줄여가는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수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019년 1만2386명에서 2020년 1만2291명, 2021년 1만1960명으로 줄어들었다. 2…
HMM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모든 대기업집단 상장사를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직원수 500명 이상인 대기업집단 상장사(지주회사 제외)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HMM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HMM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43억9660만 원을 기록했다.지난해 직원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