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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실적 나빴지만...연말 인사 정중동 전망

SK그룹의 올해 주력 사업 수익성이 나빠졌다.눈앞에 다가온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인적쇄신의 계기를 만들지 관심을 모은다. 좋지 않은 실적과 함께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둔 CEO가 다수인 점은 적지 않은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주력 계열사 CEO에 대한 최태원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데다 이들이 그룹의 미래 구상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어 소폭 교체에 머물 수…

- 2019.11.27 08: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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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절반 임기만료...전업카드업계, 운명의 12월

전업카드사 2곳 중 1곳이 CEO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를 비롯해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등 4곳의 CEO 임기가 내달부터 줄줄이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이들CEO가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으로 일궈내,연임 가능성을 높게점치고 있다.2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신한·KB국민·…

- 2019.11.26 08: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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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주력사업 호조 속 실적부진 CEO는?

올 들어 현대자동차그룹 주력사업이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 일부 계열사는 수익성이 나빠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임원인사를 연중 수시 체계로 바꿔 연말 정기인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대신 CEO의 임기에 덜 구애받고 성과에 따른 인사를 강조하는 추세여서 계열사들의 올해 실적이 인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

- 2019.11.25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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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3명 중 1명은 영남 출신

금융권 CEO 3명 중 1명은 영남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명의 CEO 가운데 영남 출신 인사는 총 20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부산·경남(PK) 출신이 11명, 대구·경북(TK)이 9명이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지주·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금융권 64개 기업, 총 68명의 대표이사(중복 제거, 11월11일 기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출신 지역이 파악 가능한 CE…

- 2019.11.22 08: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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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만료 앞둔 은행장 5명, 실적따라 연임·교체 갈림길

특수은행과 지방은행 등 주요 은행 5곳의 행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시작으로 빈대인 부산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서현주 제주은행장의 임기가 차례로 만료된다.업계에서는 경기 악화와 금리 인하 등 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행장들이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시중·특수·…

- 2019.11.21 0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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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제약사 한미약품...10년간 매출 34% R&D에 투자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 규모가 10년간 18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4.5%포인트 늘었다. 한미약품은 RD 규모를 확대하고 연구 인력을 늘려 자체개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3.7%까지 끌어 올린 상태다.20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최근 10년간 RD 및 시설 투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총 투자규모는 3460억…

- 2019.11.20 0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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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체제 2기 인사, 변화보다 안정 예상

구광모 회장 취임 2년 째인 올해 LG그룹 사장단 정기인사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상장 계열사의 성적표가 전반적으로 나쁜 점은 변화 요인이다. 하지만, 구 회장 취임 후 이미 절반이 넘는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가 바뀐 점을 감안하면 큰 변화를 예상하기 어렵다. 관심의 대상인 부회장들의 거취 역시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감안해 변화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19일 데이터뉴스가 L…

- 2019.11.19 0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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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잠잠할까...삼성 CEO, 실적따라 좌불안석

지난해 말 주요 계열사 CEO에 변화를 주지 않은 삼성그룹이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다.삼성은 2017년 말 60세 이상 사장 용퇴를 통해 큰 폭의 세대교체를 단행한 이후, 2018년 말 인사에선상장 계열사 대표를 모두 유임시켰다. 올해는 실적이 좋지 않거나 재임기간이 긴 대표를 대상으로 조심스럽게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변화…

- 2019.11.18 0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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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사장단, 고려대·서울대 출신이 장악

주요 건설사 사장단 10명 중 4명 가량은고려대와 서울대를 졸업했다.출신 대학이 파악된 도급순위 상위 20개 건설사의 사장단 57명 가운데 11명이 고려대, 10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조사됐다. 두 대학을 합해 37%다. 15일 데이터뉴스가 도급순위 상위 2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 기준, 59명의 사장단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출신 대학이 파악된 인원은 총 57명이다.20개 건설…

- 2019.11.15 08: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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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건설업계의 꿈 '영업이익 1조 클럽' 기대감 솔솔

대림산업이3분기까지 7616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올해 영업이익1조 클럽 가입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분기 2384억원의 영업이익을 추가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국내 건설업계에서 한해 영업이익 1조 원은 '꿈의 수익성'으로 인식되는데, 그간 이를 달성한 회사는현대건설과 GS건설 정도다. 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림산업의 연결재무…

- 2019.11.14 08: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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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리더십이 바뀌고 있다] ②백화점식 사업확장 없다, 1등 사업 집…

40, 50대 젊은 총수들이 이끄는 주요 그룹의 최근 행보는 과감한 선택과 통 큰 투자로 요약된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주요 그룹은 과거 고도성장기에 주된 경영전략이었던 백화점식 사업 확장에서 벗어나 업력, 규모와 무관하게 비핵심분야로 구분한 사업은 과감하게 철수하고 있다. 반면, 그동안 축적한 자금과 비핵심사업 매각으로 확보한 실탄으로 잘 할 수 있는 사업과 미…

- 2019.11.13 0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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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폐기물 줄이고 재활용은 '급증'

한미약품이폐기물 재활용률을 대폭 늘렸다. 이 회사의 2018년 폐기물 재활용률은 46%로, 전년에 비해24%포인트 증가했다.같은 기간 재활용 용수 사용량 역시 14.1% 증가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폐기물 재활용량을 분석한 결과, 2017년 24%였던 폐기물 재활용률이 지난해 46%로 2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

- 2019.11.12 08: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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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4대 시중은행 순위 쟁탈전 심화

4대 시중은행의 1·2위, 3·4위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업황 악화 등으로 순이자마진(NIM)과 총자산이익률(ROA) 등 수익성 지표는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영업(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총 매출 규모는 81조7504억 원, 영업이익 9조6327억 원, 당기순이익 7조942억 원으…

- 2019.11.11 0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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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임원 분석] 전북은행 가장 젊고 대구은행 가장 고령

6개 지방은행 임원의 평균 연령이 55.1세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대구은행이평균56.2세로 가장 많았고, 광주은행이 54.1세로 제일 젊었다.여성임원은 2.2%인 2명에 불과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 1명씩이었고, 그 외 4개 지방은행에서는전무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6개 지방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임원 수는 89명으로 집…

- 2019.11.08 0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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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독보적인 R&D투자·인력·자산·특허

LG화학이 연구개발비(RD), 인력, 자산, 특허 등 주요 지표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최근 2차전지 등 특정 산업영역에서 첨예한 경쟁관계를 보이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화학은특허, 연구개발비, 인력, 자산 등 주요 경쟁력 지표에서SK이노베이션을 크게 앞섰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 회사의…

- 2019.11.07 08: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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