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그룹사 IT서비스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내실을 다지며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그룹사 IT서비스 기업 8곳(현대오토에버, SK CC, CJ올리브네트웍스, 삼성SDS, LG CNS,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신세계아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는 10조5552억 원으로, 전년 동기(9조8944억 원) 대비 6.7% 증가…
올해 상반기 게임업계 연봉 상위 10명 중 9명이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임직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김택헌 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보수 1위를 기록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상장 게임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 10명 중 최지원 네오위즈 실장을 제외한 9명이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소속인 것으로 집계됐다.그…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말 해외주식 예탁자산 규모가 30조 원을 넘겼다.26일 데이터뉴스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해외 예탁자산은 30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26조8000억 원) 대비 15.3% 증가하며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다.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동맹 실천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금호석유화학이 기후변화 대응을 강조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사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매출당 온실가스 배출량도 주요 석유화학 4사 중 가장 많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2021년(1008TJ) 대비 15.1% 감소한 856TJ으로 집계됐다.금호석유화학은 2021년을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SK에코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자이씨앤에이 등 3개 비상장 중견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61위에서 올해 38위를 기록하며 순위를 10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결과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SK에코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자이씨앤에이 등 3개 비…
현대차·기아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하이브리드(HE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5대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분기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조2791억 원, 3조6437억 원으로…
SK하이닉스가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면서 3개월 만에 차입금을 4조 원 이상 줄이는 등 재무건전성까지 끌어올리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말 차입금이 1분기 말(29조5059억 원)보다 14.5%(4조2779억 원) 감소한 25조2280억 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순차입금비율이 1분기 말 3…
국민은행이 시중은행 중 원화대출금 선두 자리를 굳힌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경쟁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의 경영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올해 6월 말 원화대출금 합계는 1260조4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61조731억 원) 대비 8.6% 증가했다.대출은 은행이 자금을 운영하…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주요 게임사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보고서) 발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하지만,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크래프톤은 여전히 ESG보고서를 내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최근 연이어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있…
KB국민카드가 낮은 연체율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중이다. 이 회사는 작년말 1.03%의 연체율로 4대 카드사 중 가장 낮았고, 올해 2분기에도 1.29%를 기록하며 최저 연체율을 보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 카드사의 올해 2분기 연체율을 분석한 결과,신한카드와 하나카드,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각각 1.44%, 1.83%, 1.29%를 기록했다. 전분기(1.56%, 1.94%, 1.31%…
삼성전자가 지난해 두 자릿수 온실가스 배출 감소율을 기록하며, 최근 7년 간 가장 낮은 배출량을 달성했다.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대비 대폭 올랐다.7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1505만 톤) 대비 11.7% 줄어든 1329만 톤으로 집계됐다.삼성전자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6년 1160만 톤에서 매년 증가해 2021년…
GS리테일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잇따라 신사업에 투자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통합 GS리테일의 일환으로 약 54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쏟았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지난 3년 간 신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5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메쉬코리아, 위대한상상, 카카오모빌리티 등 23개 기업에 투자했다. 투자 대상은 주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