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다시 상승세다. 2019년 말 배출량은 673만2644tCO2e로 집계됐다. 국내 공장 가운데 여수공장의 배출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9년 말 기준 연간 환경투자비 규모는 294억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24억5000만 원) 대비 31.1% 증가했다. 환경투…
하현회 부회장이 오는 16일 LG유플러스 수장에 오른 지 2주년을 맞는다. 하 부회장은 취임 후 2년간 이동전화와 IPTV 가입자를 크게 늘리며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성공했다. 특히 5G 상용 서비스 등 이동통신시장의 격변 속에서 CJ헬로 인수, 5G 콘텐츠 집중 투자, B2B 생태계 확대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미래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
한화솔루션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대폭 악화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114.9%, 39.1%다. 두 지표 모두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기준을 넘어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개별재무제표 기준)가 대폭 악화됐다.이 회사 3월말 기준…
친구사이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나란히경영성과를 만들면서, 차기 오너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두 사람은많은 부분에서 닮은 점을 갖고 있어 더 큰 관심을 얻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분석한 결과, 김동관 부사장과 정기선 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그룹 내 사업이 최근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
이재용 부회장이 상반기 내내 적극적으로 챙겨온 반도체가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2/3를 담당, 충실한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와 증권사 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올해 상반기 약 36조8000억 원의 매출과 약 9조5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1, 2분기를 합쳐 반도체 사업부문은 전년 같…
국내 타이어업계가 불황속에 인력을 줄였다.3개 기업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3월 말 기준 직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 합계 직원 수는 1만5620명으로 집계됐다.타이어업계 주요 고객은 완성차 업계다. 완성차…
주요 대형건설사의상반기 해외수주 총액이 86억1585만 달러로,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3배 가까이 늘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기록했다. 7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해외수주 총액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연말 기준 내부거래 비중이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17.7%가 내부 계열사에서 발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계열회사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계에 포함된 9개 기업의 2019년 말 기준 내부거래액은 5조6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4조6361억 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0일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점검했다.올 들어 11번째 사업장 방문이다. 2~3주에 한 번 씩 현장을 찾은 셈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2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재용…
기아자동차가 환경경영을 강화하면서 연간 기준 폐기물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다.지난 해 기준 자동차 1대 생산 시 사용되는 폐기물 배출량은 149.0kg으로 집계됐다.1일 데이터뉴스가 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 해 말 기준 환경경영 관련 지표가 모두 직전년도 대비 개선세를 그린 것으로 조사됐다.환경경영 관련지표의 집계 대상은 소하…
석유업계의 업황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LG화학의 연구개발(RD)이 돋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3.6%를 RD에 투자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분기 기준 연구개발비가 25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666억 원) 대비 2.7% 감소했다. 2년 전(2354억…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대 젊은 층 연령대가 쪼그라들었다.2019년 기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30세 미만 임직원 비중은 30.1%로 2년 전보다 8.2%포인트 하락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소속의 30세 이하 임직원 수는 총 2288명으로 전체의 30.1%인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17년 38.3%보다 8.2%포인트 하…
메리츠증권이 올해 1분기 순이익 규모 업계 1위에 올랐다.작년 1분기는 4위였다. 미래에셋대우는 8위에서 2위로 6단계 껑충 뛰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12월 결산 기준 순이익 규모를 공시하는 50개 증권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총 순이익은 542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조4461억 원의 순익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62.5% 줄어든 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장남 최성환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 올 들어 23번의 매수를 통해 꾸준히 SK그룹 지주회사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SK그룹 오너일가 중 올 들어 지주사 지분을 늘린 것은 최성환 실장이 유일하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주요 주주 주식 소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성환 SK네트웍스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