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수장 3명 중 1명은 행정고시나 기술고시 공무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34개 공기업 중 수장이 공석인 6곳을 제외한 28개 공기업 CEO의 주요 이력을 분석한 결과, 총 9명 32.1%가 행정고시 또는 기술고시를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던 인물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고시 출신자는 7명, 기술고시 출신자는 2명이었다.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951년생으…
쌍용차의 월별 수출 실적이 2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지난 해 12월 한 달동안 총 2349대를 수출판매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55.2% 상승한 수치다.1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월별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은 지난 12월 기준으로 총 54만5882대를 수출판매했다. 전월(57만40…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이동통신사 출신 인재 영입이 확산되고 있다. ICT 융복합 시대에 첨단 ICT와 이종산업의 융합 경험이 많은 이동통신 부문 인사를 통해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통사 출신 인재들이 자동차, 철강, 기계 등 타 산업 분야 대기업에 영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LG그룹 지주사 ㈜LG는…
롯데케미칼이 업황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2019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반토막 이상 났다.지난 1일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하며 출범한 통합법인으로 실적 개선을 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분기 누적 기준 실적지표가 모두…
충청권에 뿌리를 둔 한화그룹의주요 계열사 CEO 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 21명의 CEO 중 충청 출신은 단 1명에 불과했고 호남과 강원 출신CEO는 전무했다. 서울과 경기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남 출신도 6명에 달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지난해 인사 결과를 반영해 한화그룹 16개 계열사 21명의 대표이사의 출신지역을분석한 결과, 서울 출신이 11명으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
업황 부진속에 GS건설이 부채비율을 큰 폭으로 줄였다.이 회사의 작년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189.7%로 감소, 200%대를 벗어났다.재무전문가로 통하는 임병용 대표의 경영 능력이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9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189.7%로 집계됐다.GS건설을 포함…
공기업 수장 가운데 14.3%가 대통령비서실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34개 공기업 중 수장이 공석인 6곳을 제외한 28개 공기업 CEO 이력을 분석한 결과, 총 4명의 CEO가 대통령비서실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원의 14.3%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들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광동제약의 3분기 매출 규모(연결기준)가 역대 2번째를 기록하고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최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분기 광동제약의 분기 순이익 규모는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급감했다.0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3035억 원, 영업이익은 85…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주사와 맺은 브랜드 사용료를 분석한 결과, LG화학의 향후 실적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브랜드 사용료는 매출 예상치를 기준으로 책정하기 때문에 LG그룹이 예상하는 해당 계열사의 향후 실적 성장세를 반영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지주사 ㈜LG의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를 분석한 결과, ㈜LG는…
현직 공기업 수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부산고와 광주제일고로 나타났다. 출신 이력이파악되는 공기업 수장 26명 중 부산고와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인물은 각 3명씩이었다.31일 데이터뉴스가 34개 공기업 수장 중 출신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고와 광주제일고가 각 3명을 배출시켜 '공기업 수장 최다 배출고(高)'를 차지했다.단 34개 공기…
온라인에유통강자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 롯데와 신세계가 이커머스 진용을 재정비했다. 두 그룹은온라인에 대한대규모 투자를 통해이머커스 추진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다만,이커머스 진용 재편 과정에서 두 그룹이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시장에서 누가 기선잡기에 성공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신세…
공기업CEO 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 영남 강세현상은 지속됐다.특히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TK강세는 여전했다. 22명의 공기업 CEO 가운데 31.8%가 TK 출신이고, PK(부산·경남) 인사까지 합산하면 영남이 고향인 공기업 수장은 45.5%에 달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34개 공기업 수장 중 출신지역을 알 수 있는 2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TK 출신 인사가 총 7…
하이트진로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강해졌다.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9.3%로 두자리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매출은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5290억 원으로 지난 2012년 동기 5489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분기별(연결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KDB생명보험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건수가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발생한 누적 환산 민원건수는 57.78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50건을 돌파했다. 23개 생명보험사 중 환산 민원건수가 50건을 넘어선 곳은 KDB생명이 유일하다.24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2…
정보보호 시장은 커졌지만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 나빠지고 있다.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 확대 등으로 공공과 민간의 보안 수요가 커지면서 올해 정보보호 기업들의 매출은 늘었다. 하지만, 기업간 경쟁 심화, 신기술과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이 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보보호 상장사의 실적을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