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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보험료 수입 급증…생보사 중 증가율 '톱'

10대 생명보험사 보험료 수입이 18.2% 하락했다.저출산과 고령화,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주력상품인 종신보험·변액(종신)보험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진 영향이다.하지만 흥국생명, KB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등은 업황 부진 속에서도 보험료 수입을 늘렸다. 특히 흥국생명은 전년에 비해 두배 넘는 성장을 끌어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

- 2023.02.07 08: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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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수익성 또 악화…적자전환, 적자규모도 외국계 생보사 중 최대

ABL생명의 수익성이 다시 나빠졌다. 주요 외국계 생명보험사 중 적자규모가 가장 컸다. 이 회사는 2019년 적자 전환 이후 2020년과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2년 3분기 누적 -6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 생보사 8개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9604억 원에서 9446억 원으로…

- 2023.02.06 0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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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불명예 퇴진 고리 끊을까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내정자가 역대 회장들의 불명예 퇴진 고리를 끊어낼까.BNK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내정되자,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주제는 빈 내정자가 정해진 임기를 이번에는 채울 수 있을 것인지다.BNK금융지주는 1대 이장호 회장으로 시작해 2대성세환, 3대 김지완 회장 모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했다.6일 데이…

- 2023.02.06 0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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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대표의 귀환…현대카드, 실적 개선·애플페이 박차

4개월 전 현대카드를 스스로 떠났던 김덕환 대표가 다시 돌아왔다. 일단 카드부문 대표를 맡는다. 현대카드는 김 대표 사임 후 수익성을 잃으며 롯데카드에 업계 4위를 내주는 등 수모를 겪었다.현대카드는 "직접 모시고 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만큼 김 대표의 복귀가 절실했다는 뜻이다. 특히 애플페이 공식서비스를 앞두고 김 대표의 역할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 2023.02.03 08: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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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역대 최대 실적 기록…영업익·순익 2배 이상 증가

흥국화재(대표 임규준)는 지난해 역대 최대 이익의 호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은 4조5289억 원, 영업이익은 1865억 원, 당기순이익은 1465억 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1.9%, 136.3% 늘었다. 매출은 0.3% 증가했다. 장기손해율은 2021년 103%에서 지난해 95%로 8%p 개선됐다.특히 흥국화재는 고수익군인 장기보장성보험의…

- 2023.02.02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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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분리 10년 NH농협금융지주, 자산 550조 순이익 2조 시대

NH농협금융지주가 출범 10년 만에 200조 원이던 자산을 500조 원대로 만들었다. 순이익은 5000억 원대에서 2조원 대로 늘렸다. 농협중앙회로부터 '신경분리'후 금융지주로서 완전한 독립과 위상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선임되면서, 금융권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 주목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

- 2023.02.02 08: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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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난해 순이익 3029억원…67.5%↓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5214억 원, 당기순이익 3029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59.7%, 67.5% 하락했다.지난해 4분기는 영업이익 1369억 원, 당기순이익 691억 원을 달성했다.국내외 주식시장 부진 등으로 브로커리지 및 금융상품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고객 관점의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으로 고객자산이 증가했으…

- 2023.02.01 1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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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보험은 부채?…생명보험업계, 판매 '확' 줄였다

10대 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이 감소했다. 저축성 보험 판매를 줄인 영향이 컸다.생명보험업계는 올해 IFRS17 시행에 앞서 자본건전성을 높여야 했고, 이를 위해 부채로 인식되는 저축성 보험 판매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생보사의 3분기 누적 보험료수입을 분석한 결과, 2021년 43조7092억 원에서 지난해 42…

- 2023.02.01 08: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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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작년 광고선전비 최근 3년 중 최대

7대 전업카드사가 작년 3분기까지 광고선전비를 10% 넘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는데, 우리카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7대 전업카드사의 3분기까지 누적 광고선전비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590억1000만 원에서 지난해 1756억9000만 원으로 10.5% 증가했다. 2020년 3분기 누적 광고선전비는…

- 2023.01.31 0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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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통 이호성 대표, 하나카드 수익성 개선 긴급미션

영업통 이호성 하나카드 신임 대표에게 주어진 최대 미션은 수익성 개선이다. 전업카드사 중 가장 낮은 지금의 당기순이익을 끌어 올려,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것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1990억 원에서 2022년 1656억 원으로 16.8% 감소했다.이 수치는 7대 전업 카드사 당기순이익 가…

- 2023.01.30 08: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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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비은행 부문 무한확장…순이익비중 '쑥쑥'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부문 규모를 확대, 은행에 기댄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 다변화한다. 우리금융은 이미 최근 3년간 비은행 부문 MA를 통해 한자릿수에 불과하던 비은행부문 순이익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린 상태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자회사 우리은행의 작년 3분기 누적 비중이 85.3%로 집계됐다.2…

- 2023.01.30 0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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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2030년 업계 3위 목표…그룹은 진심

KB라이프가 공식 출범과 함께 업계 3위라는 대담한 목표를 제시했다.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 최고의 합병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업계에선 실현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보내지만, KB는 그룹차원에서 목표 달성에 진심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작년 9월 말 자산 상위 10대 생명보험사를 분석한 결과, KB라이프는…

- 2023.01.27 08: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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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bright) 관료' 이석준 회장, NH농협금융 경쟁력 더 키운다

NH금융지주 회장에 관치 금융, 낙하산 논란을 뚫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대선캠프에 참여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발탁됐다. 이 회장은 취임 후 첫 출근길에서“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말로 일련의 논란을 일축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이석준 NH금융지주 신임 회장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 회장은 26회 행정고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2021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 2023.01.26 0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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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가계대출 25.0%↑…시중은행은 줄어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 가계대출 총액이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고객들이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으로 몰린 영향이다.그러나 자금조달의 문제로 저축은행도 대출을 축소하는 기조가 보이자, 금융위는 재차 개입하며 국민을 불법 사금융에 몰리지 않게 해달라며 당부하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

- 2023.01.20 08: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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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라인업 완성…신한금융, 60년대 후반 생 세대교체

진옥동 신한 신한금융지주 회장(내정)을 주축으로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은행, 카드, 생명보험, 자산신탁 대표이사들이 일제히 새로 취임했다. 주력 계열사 CEO가 대거 교체되면서 신한금융그룹은 1960년대 후반 생 중심으로 완벽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신임 대표를 분석한 결과, 1961년 생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 이…

- 2023.01.20 0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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