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새 두 배 뛴 사이버 범죄…검거율은 21%에 그쳐

2014년 2291건에서 지난해 2024년 4526건으로 증가·서버 해킹이 1057건으로 가장 많아

[데이터] 10년 새 두 배 뛴 사이버 범죄…검거율은 21%에 그쳐
국내 사이버 범죄가 지난 10년 사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뉴스가 국가데이터처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5’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사이버 침해 범죄 발생 건수는 4526건으로 집계됐다. 2014년 2291건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서버 해킹이 105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디도스 285건, 악성코드·랜섬웨어 229건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환경 확산과 함께 해킹, 정보 탈취 등 사이버 침해 행위가 늘고 있지만, 범죄에 대한 대응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침해 범죄의 검거율은 21.8%에 머물렀다. 발생한 범죄 5건 중 1건만 수사로 이어진 셈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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