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시스템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져 미니 워터파크 놀이 환경을 구현한 넥스트플로우 /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폭염과 미세먼지 증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야외 놀이공간 디자인 '넥스트플로우(Next Flo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플로우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줄이면서도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물놀이와 휴식,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가장 큰 특징은 브릿지를 결합한 물놀이터다. 오목한 형태의 놀이공간을 가로지르는 브릿지를 설치해 입체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분수시스템과 미끄럼틀을 함께 배치해 물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계절에는 브릿지가 비와 눈, 햇빛을 막아주는 쉼터 역할을 한다. 언덕형 지형을 활용해 소규모 공연이나 주민 모임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름철 이용 환경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했다. 대형 브릿지 구조와 차양시설을 통해 직사광선을 줄이고, 주변에는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늘을 확보했다.
또 트램폴린과 해먹, 터널, 대형 파이프 등을 다양한 높낮이로 연결한 입체형 놀이시설을 배치해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넥스트플로우는 총 4개 테마로 구성되며, 단지 규모와 공간 특성에 따라 테마를 조합하거나 개별 적용할 수 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계절과 기후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이용 편의와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조경 디자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단지 진입부 조경 디자인 '그랜드 플로우(Grand Flow)', 외관 디자인 '포레나 비스타 (Forena Vista)', 문주·출입구 통합 디자인 '포레나 저니(Forena Journey)'에 이어 넥스트플로우를 선보였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