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주도한 그룹 인사 이후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1분기 실적에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완성차와 부품 계열사들은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비자동차 계열 대표주자들은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상장 계열사의 2019년 1분기 실적 분석 결과…
지난해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중 일반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증권이었다. 미등기임원과 등기이사의 평균보수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삼성증권의 일반직원(임원 제외)의 평균급여는 1억1884만 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같은 오너가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와 팔도의 수익성 추이가 엇갈렸다.한국야쿠르트는 수익성이 나빠진 반면, 팔도는 큰 폭의 수익 증가를 이뤄냈다.1991년 한국야쿠르트 입사동기인 김병진한국야쿠르트 대표와고정완 팔도 대표의 표정도 그만큼 교차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야쿠르트와 팔도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을 분…
김정태 회장 취임 이후 하나금융지주의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8일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순이익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 등 수익성 지표와 건전성 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952년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영남 인…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비정규직 수와 비중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고용의 질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한편 상장계열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2018년 이전 상장된 기업 184곳의 기간제 근로자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작년 말 기준 비…
지난해 국내 주요 순수지주사 중 임원을 뺀 일반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LG로, 유일하게 억대연봉을 받았다.미등기임원을 포함할 경우 CJ(주)가 3억85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순수지주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의 급여가 가장 많은 지주사는㈜LG로, 평균 1억858만…
문재인 정부 공공기관장 34.7%가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3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출신 대학(학사 기준)이 파악되는 기관장은 총 285명으로 집계됐다.그 중 서울대 출신 인사는 99명으로 전체 기관장의 34.7%에 달했다. 서울대를 졸업한 기관장으로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CJ그룹의 폭발적인 고용 증가 덕에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전체 직원 수가 소폭이지만 증가했다.하지만 절반에 가까운 14개 그룹은전년 대비고용 규모를 줄였다.상장계열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2018년 이전 상장된 기업 184곳의 고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전체 고용…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 금리가 18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적금의 금리는 1년, 2년, 3년 등 총 3개의 기간별 금리 부문에서 모두 업계 평균치를 웃돌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8개 은행을 대상으로 기간별 적금 금리를 집계한 결과, 12개월(1년) 기준 평균 금리는 1.96%, 24개월(2년) 2.02%, 36개월(3년) 2.…
아직 배고프다. SK그룹의 기업 MA(인수합병)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케이블TV다. 이어 "관심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 놓고 있지만, 업계에선 "SK의 다음 표적은아시아나 항공이다"는 분석이 나온다. SK의 MA DNA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SK텔레콤의 IPTV 및 초고속인터넷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태광산업의 케이블TV 2위 사업자 티브로드의 합병법인이 2020년 1월 1일…
편의점 업계의 라이벌 GS25와 CU가 영업이익률 면에서 뚜렷한 우열을 보이고 있다.GS25는 CU보다 많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최근 3년 내내 CU보다 낮았다.GS25는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고 있으며, 조윤성 대표가 편의점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조 대표가 취임한 2016년 이후CU의 영업이익률을 단 한번도 넘어서지 못했다.CU는 BGF리테일(대표 박재구)이…
대웅제약의 '직원 1인당 순이익' 규모가 제약업계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성남 공장 폐쇄 비용 발생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직원 1인당 순이익 규모가 가장 높은 곳은 지난해 CJ헬스케어를 인수한 한국콜마였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의 직원…
건설업계의 유리천장이 타 업종에 비해 유독 두텁다. 국내 5대 건설사 임원 344명 중 여성 임원은 단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직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0.4%에 그쳤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톱5의 임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근임원 344명 중 단 1명, 0.3%만이 여성 임원인…
CJ그룹이 지난해 30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외형을 키우는데 성공한 반면,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물류 및 신유통 부문 계열사들이 그룹 외형 확대를 이끌었지만, 그룹의 수익성 상승폭을 떨어뜨린 주 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CJ그룹은 지난해…
에쓰오일의 임원 55명 가운데 12명(21.8%)이 서울대 화학공학 출신으로 나타났다. 박봉수 사장, 김형배 부사장, 박승구 전무, 송찬주 상무 등이 서울대 화공 출신 인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상근 임원을 대상으로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임원 55명 가운데 28명(50.9%)이 서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임원 2명 중 1명은 서울대 동문인 셈이다.이어 고려대 출신이 11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