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가 초호황기에 접어든 가운데, 조선3사 중 한화오션만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조선3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오션이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중 유일히게 2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 HD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764억 원, 삼성중공업은 121.9% 증가한 1307억…
롯데이노베이트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1년 만에 50%p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이노베이트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기업은 폐기물 재활용률은 23.7%로 집계됐다.이 회사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1년 27.4%에서 2022년 71.3%로 43.9%p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년보다 47.6%p 하락했다.이에 대해 롯데이노베이트 관계…
엔씨소프트가 약점으로 지적되는 낮은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급 신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총력전을 펼친다.6일 데이터뉴스가 엔씨소프트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13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51억 원)보다 20.9%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36.6%에서 올해 1…
현대제철이 미주, 유럽에 비해 성장이 정체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인도를 핵심 국가로 삼아 적극적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 지역 지난 3년간 매출 증가율이 23.1%로 집계됐다. 202년 1조4352억 원이던 아시아 지역 매출은 지난해 1조7672억 원으로 3320억 원 증가…
국내 주유소가 줄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유일하게 주유소를 늘렸다. 에쓰오일의 소매경질유 점유율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석유관리원의 상표별 주유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에쓰오일 주유소가 2230개로, 2022년 말(2190개)보다 1.8%(4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정유4사 중 3년 연속 주유소가 늘어난 곳은 에쓰오일이 유일하다.전국…
쿠쿠홈시스가 국내 주요 생활가전 3사 중 국내 렌탈 계정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대표 제품의 지속적인 신기능 도입이 신규 유입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쿠쿠홈시스, 코웨이, SK매직의 국내 렌탈 계정 수를 분석한 결과, 쿠쿠홈시스가 최근 3년간 89만 계정이 순증해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렌탈 계정 수를 공개하지 않는 LG전자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경쟁사를 제치고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 해외 매출의 80%를 책임지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나보타의 1분기 매출은 3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84.9%인 299억 원은 해외에서 거둬들였다.대웅제약은 톡신 시장에서 메디톡스, 휴젤과…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이 올해 상반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내비게이션SW 탑재율이 증가하고, ‘모빌진’ 등 SW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 덕분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오토에버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차량SW 부문 매출은 2147억 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이 기업의 차량용 SW 부문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
2018년부터 늘어난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에는 8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해 연구개발(RD) 투자 여력을 늘렸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비가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768억 원에서 지난해 1081억 원까지 증가했다.13%…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로 해외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중국 업황 악화로 고배를 마시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알엑스를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과 2023년 실적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0%, 37.6% 하락한 4…
KCC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실리콘 사업이 올 들어 실적 반등하며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실리콘 사업의 1분기 매출은 7385억 원,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집계됐다.건자재와 도료가 핵심 사업이던 KCC는 2019년 미국의 실리콘 기업인 모멘티브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