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기내식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워홈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코 법인의 매출은 871억 원으로 전년(622억 원) 대비 40.0%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이전을 뛰어넘는 수치로 2019년(721억 원)과 비교하면, 20.8% 늘었다. 아워…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에게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가 부여됐다. 한 때 20%에 육박했던 쿠쿠홈시스의 영업이익률이 생활가전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쿠쿠홈시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쿠쿠홈시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12.4%로 집계됐다.구본학 대표는 구자신 창업주의 아들이자 오너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오비맥주가 소주시장 참전을 공식 선언했다. 적자가득한 제주소주를 품에 안은 오비맥주는 먼저 해외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다.오비맥주는 지난 11일 신세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가 소주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비맥주는 한국 소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주소주를 인수했다고 설…
신세계와 CJ가 사촌 동맹을 맺은 뒤 본격적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가 고물가·고금리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동맹이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최근 상품의 제조 유통에 대한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6월 이뤄진 CJ와 신세계의 사업제휴 합의의 후속 조치…
올해 상반기 가전 수요 감소 등으로 적자를 낸 롯데하이마트가 점포수를 줄이는 대신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조1144억 원의 매출과 13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
유통업계가 1인 가구 증가, 환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롯데와 신세계는 '실속'에, 현대백화점은 '환경친화'에 초점을 뒀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이마트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실속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롯데백화점은 축산 상품군은 소용량 세트 품목을 확대하고 청과 세트는 가심비에 주력했다. 한우 소용량 세트는 ‘스몰 프리…
국내 대표적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가 새로운 리더십으로민경중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를 영입했다. 코아스는최근 대주주 변경에 이어 바이오 신사업 진출을 선언, 미래성장을 모색중이다.코아스는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민 교수를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다.민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CBS 북경특파원, 노컷뉴스창간, 마…
한화갤러리아가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상장 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들어가는 등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갤러리아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전년 동기(35억 원) 대비 82…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스 및 조미소재의 매출은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173억 원) 대비 31.3% 증가했다.3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2021년 213억 원, 2022년 291억 원, 지난해는 처음으로 300억 원을 돌파…
오뚜기가 국내외에서 모두 경쟁사들에 밀리고 있다. 국내는 농심에게, 해외는 삼양식품에게 크게 뒤쳐지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내수 매출은 7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7664억 원) 대비 1.5% 늘었다.같은 기간 경쟁사인 농심은 1조55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뚜기의 내…
단재 신채호 선생이래 100년에 가장 파격적인 상고사 해석서[고국(古国)]이 나왔다.한민족의 잃어버린 상고사를 찾는 흥미진진한 역사소설이다. 말이 역사소설이지 사실상 역사서다.한국인들은 갑자기 영혼이 없는 민족으로 전락했다. 뿌리가 없는 민족이 된 것이다. 조선의 518년 사대주의 탓이 크다. 심지어 태종과 같이 우매한 지도자는 왕실도서관인 ‘서운관’에 있는 ‘신지…
아직까지 육아휴직 사용을 여성 임직원이 많이 하는 분위기와 달리 코웨이는 남성과 여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코웨이의 남성과 여성 임직원 육아휴직 사용비가 72 대 100으로 남·여의 육아휴직 사용율이 비슷해졌다.통계청의 2022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