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손해보험사 민원 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주요 5개사 중 민원건수를 가장 큰 폭으로 줄였다.23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 공시실에 공시된 대형 손보사들의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요 5개 손보사들의 민원 건수는 3만2316건으로 집계됐다. 전년(3만1730건) 대비 1.8%(586건) 늘었다.손보사들이 장기보험에서의 손해율 개선을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와 전통 금융회사 사이의 경계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금융과 블록체인 업계가 통합되는 ‘금가(金假)융합’이 현실이 돼 가고 있다.미래에셋그룹은 국내 4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려 추진하고 있다.해외에서는 코인베이스·크라켄 등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전통 금융사…
선박엔진 업계도 조선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실적 반등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화엔진과 HD현대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이중연료(DF) 엔진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빠르게 끌어올렸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엔진과 HD현대중공업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엔진은 지난해 매출 1조3710억 원, 영업이익 13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4%, 81.8% 증가…
넷마블이 5년 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최근 수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넷마블이 다양한 게임 IP의 선전과 비용효율화가 맞물려 수익성 높은 본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연이어 기대작을 출시하고 비용 부담을 낮춰 영업이익률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성장 정점을 지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단일 메가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중국 외 지역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데이터뉴스가 LG생활건강의 더후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3년 2037억 원에서 2015년 8081억 원, 2017년 1조4200억 원으로 빠르게 확대됐고, 2019년…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과 북미 정책 변화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도 조 단위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유일한 흑자다.19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영업이익은 1조3461억 원을 기록했다.전방 산업 수요 위축으로 2023년(2조1632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전기차 캐즘이 본격화된 2024년(5754억 원…
LF가 주력 브랜드의 경쟁력을 앞세워 이익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F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811억 원, 영업이익은 16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3%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핵심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실적 개…
지난해 케이비(KB) 등 4대 금융그룹 계열 카드 자회사들은 유독 추운 겨울을 보냈다. 모회사인 금융지주가 증권, 자산관리부문 계열사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을 낸 것과 대비된다.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작년 한해 18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 반면, 과거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카드 계열사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0억원가량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
보험사들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은행과 증권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수익률 1위를 모두 보험사가 차지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적립금을 늘리며 퇴직연금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사업자별 퇴직연금 수익률(최근 1년간 운용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가 모든 유형별 수익률에서…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수주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수주 목표를 일제히 끌어올린다. 조선 부문의 안정적인 수주 흐름 속에 해양플랜트 목표를 대폭 상향, 실적 반등의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전체 수주 목표를 204억2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 목표 125억7700만…
SK온이 전기차 캐즘 장기화 속에서 단기적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장기적으로는 휴머노이드·로봇 등 신수요 대응으로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사업(연결 내부거래 제거 기준)의 2025년 영업손실은 9319억 원으로 전년(-1조1270억 원) 대비 감소했다.SK온은 2021년 10월 물적분할 설립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