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환경경영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인력을 늘렸다. 이 회사는 친환경 사업 및 폐기물 감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022년 1368억 원에서 지난해 1643억 원으로 2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구인력도 141명에서 157명으로 늘어났다.현대건설은 신사업으…
장기간 감소 추세를 이어온 생명보험사 등록설계사 수가 다시 늘어났다. 생보사 가운데 KB라이프생명의 설계사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등록설계사 수를 분석한 결과, 관련 공시를 한 10개 생보사의 3월 말 현재 등록설계사는 7만212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만7758명) 대비 4370명(6.4%) 증…
신세계LB가 제주소주를 분할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자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를 정리하는 모양새다.신세계LB는 지난달 27일제주소주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 제주소주를 흡수합병한 지 3년 만이다.신세계와 제주소주가 인연을 맺은 건 2016년이다. 이마트는 당시 제주소주를 190억 원에 인수해 ‘푸른밤’을 출시했다. 당시 제…
대우건설이 환경을 위한 비용 지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환경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비용 지출 및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비는 지난해 4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0.3% 확대됐다.친한경 기술개발을 위한 환경투자비는 2021년 7억26…
비씨카드가 올해 들어 꾸준히 신규 회원 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5월에도 주요 전업카드사 중 가장 많은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월별 신용카드 신규 회원 추이를 분석한 결과, 비씨카드는지난 5월14만4000명의 신규 회원(신용카드 개인회원 기준)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10만7000명) 대비 34.6…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 후 맞은 첫 분기에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후속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덕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7370억 원, 영업이익은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전년 동기(5976억 원) 대비 23.3%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주력사…
DL이앤씨가 올해 들어 플랜트 부문 매출을 늘렸지만, 신규 수주가 급감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플랜트 등 비주택 사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과 상반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이앤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1조8905억 원, 영업이익 609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 늘었지…
JW중외제약이 의료대란의 영향 등으로 주력 제품인 수액제의 성장이 둔화됐지만, 핵심 품목 ‘리바로 패밀리’와 ‘헴리브라’의 성장이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JW중외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1806억, 영업이익 26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29.0% 증가했다.의료대란…
양극재 제조사인 엘앤에프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함께 적자를 기록한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것과 달리 엘앤에프는 적자를 끊어내지 못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국내 주요 양극재 3사(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엘앤에프는 올해 1분기 2…
KB증권이 지난 3년간 ESG금융 규모를 3배 이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KB증권의 ESG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ESG금융상품(상품·투자·대출) 금액이 2020년 4289억 원에서 2021년 9257억 원, 2022년 1조2668억 원, 2023년 1조3531억 원으로 3년 새 215.5% 증가했다.ESG 금융상품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상품이다. KB증권…
알서포트가 연구개발(RD)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개발과 메타버스 기반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알서포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억 원)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알서포트의 연구개발비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hy가 건강기능식품에서 성과를 내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야쿠르트’를 앞세워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건강기능식품 매출 1위 기업은 hy다.건기식 인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고시형 60개, 개별인정형 141개다. 해당 품목별 매출에 이름…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재무 부담이 커졌다. SK온은 영구채 발행 등 재무구조 개선이 힘쓰는 한편, 비상경영을 통해 흑자전환을 당기고 정상궤도에 진입하겠다는 포석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배터리 주요 3사(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의 분기보…
신세계건설이 레저 부문 자회사 매직플로우를 양도하며 레저 부문을 완전히 분리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어느 정도 확보했지만, 수익성 개선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자회사 매직플로우를 그룹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양도 금액은 111억9000만 원이다.매직플로우는 신세계건설 레저 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