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4년 만에 외형 성장이 멈추며 치킨업계 1위에서 추락했다. 지난해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이탈한 결과로 풀이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촌에프앤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이 4년 만에 감소했다. 2022년 5175억 원에서 지난해 4450억 원으로 14.0% 줄었다. 공시를 시작한 2019년 이후부터 성장세를 이어…
넷마블이 상반기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 지적재산권(IP)을 키우면서 외부 인기 IP 게임을 잘 활용한 것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의 2분기 매출은 7361억 원으로 전년 동기(6033억 원) 대비 2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가 매년 연구개발비를 늘리며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장 제품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전장용적층세라믹 커패시터(MLCC)에 초점을 맞췄고 올해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하는 등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1분기 1…
HDC현대산업개발의 일반건축 사업이 외형을 키우고 있지만,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적자를 내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일반건축 부문 매출은 2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1251억 원) 대비 78.6% 증가했다. 전사 매출에서 일반건축 부문이 차지하…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포스코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180만 톤 늘어났다. 당장 2026년부터 시행될 유럽의 탄소관세에 대비하려면 배출량을 줄여야 하지만, 관련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우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
올해 1분기 제약 빅5의 판관비가 증가했다.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은 매출 상승폭보다 판관비를 더 늘렸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 종근당, GC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 5개 사의 1분기 판관비 합계는 47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판관비는 제품 판매와 관리, 유지를 위해…
위메이드가 주요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축소하고 주요 사업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도화할 계획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362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2532억 원) 대비 43.3% 증가한 수치다.위…
현대차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 특히 ‘모든 차종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연구개발비는 9004억 원으로, 전년 동기(7771억 원) 대비 15.9%(1233억 원) 증가했다.현대차의 연구…
올 들어 주요 전업카드사들의 개발비가 증가했다. 디지털 관련 인프라 확충, 신사업 발굴, 운영 시스템 안정화 등을 위한 투자가 늘었다. 특히 하나카드의 개발비가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개발비를 공시한 6개 전업카드사(신한·우리·하나·현대·롯데·삼성)의 올해 1분기 개발…
SK매직이 수익성 부진에 주방 가전 부문을 양도한 데 이어 안마의자,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사업도 정리했다. 대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제품 및 신사업 개발에 주력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매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매직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2748억 원) 대비 29.2% 감소한 194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세계푸드에 인수된 뒤 8년 째 적자를 이어온 스무디킹코리아가 올해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푸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스무디킹코리아가 1분기 14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5억 원)보다 20.0% 줄…
석유화학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불안정한 정유사업 비중을 낮추고 석유화학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분기 석유화…
영림원소프트랩이 최근 들어 해외 매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일본 등 해외시장에 대한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림원소프트랩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3억3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1억900만 원)보다 206.4%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10억8300만 원의 해외 매출…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충전이익)이 2억 원을 넘겼다. 주요 은행 중 가장 높은 충전이익이다. 또 다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1억 원 이상의 충전이익을 올려 시중은행을 앞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토스뱅크의 정기공시 일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2억4900만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