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3명 중 1명은 해외서 학위를 받은 해외파다. 서던캘리포니아대·스탠포드대 출신 임원이 각각 22명으로 가장 많았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1106명의 상근임원 중 고교 출신자를 제외한 1103명 가운데 32.1%에 해당하는 354명이 해외 대학 출신자로 조사됐다.가장 많은 임원이…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으로부터 분리독립 후, 직원을 2197명 늘렸다. 올해는 1만 명 고용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직원 수는 9721명으로 집계됐다.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며 배터리 수요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도 인력…
재계 2위에 오른 SK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대체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주사인 SK㈜는 계열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3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7개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연결재무제표 기준)는 8조52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조…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조직을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다. 인수 후 두달여만에 대우건설 외부출신 임원의 절반 이상을 중흥그룹 출신으로 채웠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상근임원은 총 98명이다. 임원제도 개편(상무보→경영임원 승격)으로 상근임원 수는 전년 대비 62명 증가했다.이 중 12명(12.2%)이 외…
토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에 집중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1분기 이들에 대한 대출규모와 비중은 인터넷은행 3사중 가장 높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 모두 중·저신용자 대출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지적받았던 중·저신용자의 금리 구조 단절을 개선하…
주요 건설사가 CSO(Chief Safety Officer,최고안전책임자) 지위와 역할을 강화한다. 삼성물산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장급을 배치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모든 기업이 CSO를 선임했다.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이다.법안은 중대재해 발생 시 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입사원은 지난해 평균 5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369개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2349만 원으로 가장 낮은 연봉을 받았다.이같은 격차는 각각의 공공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인력 분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30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직원 평균 보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원자…
한국산업은행(KDB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공공기관장 연봉 1, 2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공사가 3위로, 이들 3개 기관장의 연봉은 4억 원을 넘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상임기관장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2021년 상임기관장 보수를 공시한 349개 기관(부설기관 포함) 중 한국산업은행장의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
한화솔루션의 1분기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부문 영업손실이 많아, 전체 이익을 갉아먹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97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4043억 원) 대비 23.5% 증가하며 분기…
LG전자 VS(전장부품)사업이 조주완 대표 체제서 주목받고 있다. 조 대표는 취임 이후 미래성장동력인 VS사업에 꾸준히 힘을 싣고 있다. VS사업은 2015년 독립사업부로 승격된 이후 계속해서 적자 상태에 머물러 있는데, 올해는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흑자 구조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취임 후 집중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해외 수주를 늘리며, 수주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시켰다. 벌써 14억 원대 수주 규모다.20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의 업체별 누적 수주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외수주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롯데건설의 수주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누적 수주는 14억1723만 달러…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수익률에서 앞서갔다.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IBK기업은행은 개인형 IRP 부문에서 최고 수익률을 올렸다.1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11개 은행 퇴직연금 유형별 1분기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이 두 유형에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은행 11곳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