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의 호남 출신 비중이 잡혔다.한동안 삼성 계열사 사장단에 호남출신은 전무했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의 22개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서울지역(47.5%)과 영남지역(대구·부산·경상, 27.5%)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두 지…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돌연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회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 이사회는 19일 다음주부터 내부인사와 외부에서 추천을 받아 후보선정 절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임 포스CEO 선임 절차의 첫 단계인 'CEO 승계 카운슬(Counsel)' 1차 회의가 열리는 내주 초 향후 CEO 선임절차등 구체적인 방…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메리츠종합금융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당기순이익 상위 5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종합금융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업계 평균보다 41.12%포인트나 높았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당기순이익 상위 5개 증권사의 근로자 수를 분석한 결과, 총 근로자 수는 1만1319명으로 직전년도(1만1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보험사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1년 새 34% 늘었지만 기부금 규모는 반토막 났다.'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기부 문화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험업계 기부금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기부금을 74.3%나 줄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각 보험협회에 공시된 당기순이익 상위 3개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기부금 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1년 사이 1.93%포인트 증가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의 2017년 직원 현황을 살펴 본 결과, 총 직원 수는 6만457명으로 1년 전(6만47…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두산그룹에는 총 252명의 임원 가운데 여성은 2명, 1%에도 미치지 못한다. 2015년 말6명이던 게 그나마 2명으로 줄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7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두산그룹 8개 계열사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252명의 임원 중 여성 임원은 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임원 중 여성 임원 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생명보험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당기순이익 상위 9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평균 비중보다 25.66%포인트나 높은 수치다.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제로(Zero)화'를 선언하며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1일 데이터뉴스가 당기순이익 상위 15개 생…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영업실적 악화에 따라 직원 평균 연봉을 줄였다. 2017년 직급별 인력 재배치를 통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3800만 원으로 줄여 2015년(4000만 원)보다 5%, 2016년(4300만 원)보다 11.6% 줄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이처리퍼블릭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매출액은 총 222…
우리 속담에 “죽 쒀서 x준다”는 말이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구속과 롯데의 경영권이 일본인에게 넘어가는 사태를 보면서 느낀 소회다.지난달 법정 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을 잃으면서, 창사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인이 롯데의 최고 경영자를 맡게 됐다. 신동빈 회장과 공동 대표를 맡았던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75) 사장이 단독 대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지난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엔씨소프트 대표와 직원간 연봉 격차가 7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임직원의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상여를 포함해 62억2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택진 대표의 보수는 급여 1…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오너2세 김남호 DB손해보험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차바이오텍 주식을 관리종목 지정 직전 모두 처분한 것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내부 정보에 의한 주식 거래'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김 부사장 승진3개월 만에 터진이번 '부정 거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김 부사장의 입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4일 업…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대기업 사외이사 진출이 최근 크게 늘었다.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전반에 대한 감시역할 보다는문재인 정부들어 정치권을 비롯한 권력에 영향력을 갖기 위한 기업의 전략 아니겠냐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의 사외이사 선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참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DB손해보험의 역대 사외이사 가운데 81.8%가 관료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가장 많았고 학과는 경제·경영·법학과 출신이 많았다.DB손해보험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과 경기고 동문인 이승우·박상용 사외이사를 포함, 3명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2일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올해도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재계 일각에선주요 사업에 대한 ‘권한’만 챙기고 ‘책임’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의 주요 경영 사안을 지휘하고 있다. 정유경 총괄사장 역시 백화점과 패션, 뷰티부문 등…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한국계 미국인이자 미국 벨연구소 최연소 사장 출신의 ‘벤처 신화’, 김종훈(58) 키스위모바일 회장이 컴백한다. 박근혜 정부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이중국적 등의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지 꼭 5년 만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3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여성 최초 법제처장을 지낸 김선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