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해외 정조준…수출 비중 10% 돌파

영림원소프트랩, 해외 정조준…수출 비중 10% 돌파

1~3분기 해외서 63억 달성, 전사 매출 11.3% 책임…인도네시아가 실적 주도, 전년 대비 227.7% 증가

국내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해외 매출 비중 10%를 넘어섰다. 오랜 기간 해외시장에 공을 들여온 영림원소프트랩의 뚝심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올리기 시작한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림원소프트랩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3분기 63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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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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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출 2%→25%…이선정 대표, 올리브영 성장세 이끌고 연임 성공

외국인 매출 2%→25%…이선정 대표, 올리브영 성장세 이끌고 연임 성공

외국인 매출 1조 돌파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이선정 대표의 연임을 견인했다.15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가 외국인 매출 급증과 구조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CJ올리브영의 올해 외국인 매출은 1조 원을 넘어서며 전체 매…

3인3색 대표 후보…KT 3년 가를 선택만 남았다

3인3색 대표 후보…KT 3년 가를 선택만 남았다

KT 신임 대표이사 후보가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통신과 함께 AI 등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공통점만큼이나 각기 다른 장점을 갖고 있어, 누구를 수…

석화는 칼대고, 소재는 키운다…김동춘 LG화학의 투트랙 개편

석화는 칼대고, 소재는 키운다…김동춘 LG화학의 투트랙 개편

LG화학이 김동춘 신임 대표이(사장)의 지휘 아래 석유화학 시황 악화와 전기차 캐즘에 따른 첨단소재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 만큼,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도할 전망…

DL이앤씨 박상신, 1년 만에 부회장…이유 있는 승진

DL이앤씨 박상신, 1년 만에 부회장…이유 있는 승진

DL이앤씨의 박상신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빠르게 정상화한 점이 인사 배경으로 꼽힌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이앤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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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 49만 명이 선택한 근무 여정 동반자 ‘유니포스트’

[사용설명서] 49만 명이 선택한 근무 여정 동반자 ‘유니포스트’

기업의 업무는 경비 처리부터 인사, 계약, 결재, 공지·메일, 커뮤니티까지 일련의 문서 흐름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은 이 과정이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분리돼 업무가 단절, 지연, 중복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유니포스트(UNIPOST)’는 이 같은…

“넷플릭스의 WB 합병? 돼도, 재무적 성공확률은 절반쯤”

최근 워너 브라더스(WB) 디스커버리 등에 대한 초대형 인수합병(MA)이 폭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도 100억 달러(약 14조 7090억 원) 이상의 거래가 최소 6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사적으로 MA 실패율은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성공·실…

‘주택’ 본업 강화한 GS건설…도시정비 65%↑

‘주택’ 본업 강화한 GS건설…도시정비 65%↑

GS건설이 주력인 주택·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수주 회복세를 보이며 도시정비사업에서 반등했다. 지난해 사고 여파로 급감했던 수주 규모를 회복, 실적 개선 흐름까지 견인하는 모습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최대실적 냈지만…내부통제가 연임 걸림돌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최대실적 냈지만…내부통제가 연임 걸림돌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취임 이후 줄곧 이어진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가능성을 높이곤 있지만, 지난 6월 발생한 횡령 사고 등 내부 통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1…

SK AX, AI 전환 결실…새 리더십으로 실적 반등 가속

SK AX, AI 전환 결실…새 리더십으로 실적 반등 가속

SK그룹 IT서비스 기업 SK AX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AI 전환(AX) 확산 속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은다. SK AX는 수년간 집중해 온 AX 역량 강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져 올해 실적을 반등시켰다. 이어 김완종 신임 사장 체제가 시작되는 내년 AX 전략의 결실이…

'무료 배달' 통했다…땡겨요 MAU 1년 새 세 배 늘어

'무료 배달' 통했다…땡겨요 MAU 1년 새 세 배 늘어

신한은행 땡겨요가 무료 배달과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을 기반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와이즈앱리테일의 배달앱 사용자 변화 비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땡겨요의 올해 10월 말 월간 사용자 수(MAU)는 345만 명으로 집계…

GC녹십자, 혈액제제·전문의약품 쌍끌이…수익성 반등

GC녹십자, 혈액제제·전문의약품 쌍끌이…수익성 반등

GC녹십자가 혈액제제와 전문의약품 매출 동시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과 수익성 회복세를 동시에 달성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4936억 원, 영업…

“컨설턴트의 며칠 치 데이터 패턴 분석, AI는 단 몇분 만에”

글로벌 회계법인 케이피엠지(KPMG)가 인공지능(AI) 전문서비스를 출시, 복잡한 세금계산 모델을 신속히 제시하고 감사 효율을 높여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금융·회계 전문가의 절반가량은 AI를 매일 사용 중이다. 컨설팅 현장에서 AI는, 며칠 걸리던…

PB·점포 재단장 효과…롯데하이마트 영업이익 100억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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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가 PB 강화와 점포 재단장 효과를 앞세워 실적 회복세를 굳히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증권사 전망치…

“목표 턱밑까지” 조선 3사 수주전 가속…컨선 수주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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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빅3가 10월까지 연간 목표의 약 73%를 달성한 가운데, 남은 27%를 채우기 위해 최근 컨테이너선 수주를 대폭 확대하며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HD한국조선해양…

석화 부진에 적자…HD현대오일뱅크, 롯데 손잡고 NCC 개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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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정유부문 선전에도 불구, 석유화학 자회사 HD현대케미칼의 대규모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롯데케미칼과의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폐합을 추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적자진입…보험료 인상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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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익이 적자로 본격 진입했다. 차보험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인 80%를 넘기면서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대형 손보사 5곳(삼성, 메리츠, DB, KB, 현대)의 자동차보험 손익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AI 기술로 온라인 여론조사는 사실상 무력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눈과 귀 역할을 해온 온라인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위협받고 있다.캡차(CAPTCHA), 함정 질문 등과거의 봇 탐지 기술은, 고도화된 AI에 의해 99.8%가 무력화됐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

LG전자, 체질 개선에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반등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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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핵심 가전 판매 회복과 구독·B2B(기업간 거래) 중심 사업 확대를 병행하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매출(…

기지개 켠 태광그룹, 계열사 35% 늘리고 인수전 줄줄이 참전

기지개 켠 태광그룹, 계열사 35% 늘리고 인수전 줄줄이 참전

태광그룹이 올해 들어 계열사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20개의 비교적 적은 계열사를 유지해 왔는데, 올해만 7개 소속회사를 추가했다. 동시에 생활용품, 부동산펀드 운용사, 호텔, 조선사 인수에 나서며 그룹의 체질을 통째로 바꾸는 작업에 돌입…

4년 만의 승진 확대, 삼성전자 '로봇' 주목…사장단은 '안정' 선택

4년 만의 승진 확대, 삼성전자 '로봇' 주목…사장단은 '안정' 선택

삼성전자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미래 신사업인 로봇 분야를 전면에 내세우고, 사장단 인사는 최소화하며 '성과 기반의 확대'와 '경영 안정'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펼쳤다.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임원 인사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임원 승진 규모는…

침체기엔 ‘전문가’…삼성물산·신세계인터, ‘패션통’ 전면배치

침체기엔 ‘전문가’…삼성물산·신세계인터, ‘패션통’ 전면배치

패션업계가 업황 부진 속에서 ‘전문가 경영’ 카드를 선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모두 핵심 패션 사업을 경험한 인물을 전면에 세웠다.10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삼성물산은 최근 박남영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을 신임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