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계, 실적 발판 삼아 R&D 확대…KAI, 305% 점프

방산업계, 실적 발판 삼아 R&D 확대…KAI, 305% 점프

상반기 4사 합산 연구개발비 6020억 원, 전년 대비 11.3% 증가…LIG넥스원도 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등방산 4사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KAI는 상반기 연구개발비를 4배 이상 늘렸고, LIG넥스원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방산 주요 4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4사의 연구개발비 합계는 6020억 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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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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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의 도전…첫 내부, 첫 호남 출신 박상진 회장

한국산업은행의 도전…첫 내부, 첫 호남 출신 박상진 회장

한국산업은행이 회장 인사에서 도전을 시도했다. 신임 박상진 회장은 역대 회장 중 첫 내부, 첫 호남 출신 인사다. 박 회장은 1990년 산업은행에 입사한 후 기업 구조 조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17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역대산업은행 회장들은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

약속 지킨 김동선, 한화세미텍 R&D 확대…한미반도체와 맞대결

약속 지킨 김동선, 한화세미텍 R&D 확대…한미반도체와 맞대결

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선 부사장이 “신기술 투자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겠다”는 기조를 내세운 가운데, 계열사 한화세미텍이 연구개발비를 대폭 확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화세미텍의 올해 상반기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약 300억 원으…

허윤홍 GS건설 대표, 재무개선 총력…'알짜' 환경자회사도 팔았다

허윤홍 GS건설 대표, 재무개선 총력…'알짜' 환경자회사도 팔았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알짜' 환경사업 자회사 GS이니마를 매각,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 허 대표는GS건설 신사업부문장을 지내며 그간 신사업 확장을 주도해 왔는데, 이번 매각을 통해 회사 부채비율은 50%포인트 넘게 줄어들 전망이다.11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

석화 5사, 상반기 연봉 킹은 김승연 한화솔루션 회장

석화 5사, 상반기 연봉 킹은 김승연 한화솔루션 회장

올해 상반기 주요 석유화학 5사의 실적에 따라 회장단의 연봉 희비가 엇갈렸다. 김승연 한화솔루션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챙겼다.4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OCI의 올해 상반기 개인별 보수 1위를 살펴보니, 김승연 한화솔루션 회장이 25억2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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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 명 고객 정보 유출…피해액 전액 보상”

롯데카드 “297만 명 고객 정보 유출…피해액 전액 보상”

롯데카드가 고객정보 유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이번 사고로 정보가 유출된 회원 규모는 297만 명으로, 전체 회원(약 960만 명)의 3분의 1에 가까운 규모다. 8월 31일 밝힌 1.7기가바이트(GB)에 더해 추가적으로 200GB 분량의 데이터 반출이 추가 확인…

“美 수도·전력·통신 등 핵심 인프라, 中 사이버공격에 속수무책”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미국의 수도, 전력, 통신 시스템은 물론 병원·항만·공항 등 국가의 핵심 인프라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은 이들 인프라에 이미 악성코드를 심어 스파이 활동과 사보타주 역량을 구축, 대만침공 등 위기발발 시…

세아제강, 관세 50%에 직격탄…고부가 친환경 에너지로 눈돌려

세아제강, 관세 50%에 직격탄…고부가 친환경 에너지로 눈돌려

미국을 최대 수출처로 둔 세아제강이 철강 관세 50% 부과로 타격을 입었다. 3분기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고부가 친환경 에너지 강관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세아제강의 반기…

삼성디스플레이, 내년에도 애플 최대 공급사…폴더블 수혜 독점

삼성디스플레이, 내년에도 애플 최대 공급사…폴더블 수혜 독점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에도 애플의 최대 디스플레이 파트너 지위를 유지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둔화 속 애플의 폴더블 출하량 확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 증가로 직결될 전망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

신한카드, 본업 강화로 신용카드 승인액 1위 지킨다

신한카드, 본업 강화로 신용카드 승인액 1위 지킨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등을 출시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이후 배달의 민족, 카카오뱅크, LG전자 등과 협업해 PLCC 카드를 내놨다.12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월별 카드 이용…

‘수익성 부담’ 메타비아 덜어낸 동아에스티, 반등할까

‘수익성 부담’ 메타비아 덜어낸 동아에스티, 반등할까

동아에스티가 연결 재무제표에서 메타비아를 제외하면서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적자 자회사의 부담을 덜어낸 만큼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 반기보고…

2023년 정점 찍은 카카오, 소속회사 30개 줄였다

2023년 정점 찍은 카카오, 소속회사 30개 줄였다

고속성장하며 몸집을 불려온 카카오가 최근 2년 새 소속회사를 30개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92개 대기업집단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1일 기준 카카오의 소속…

와이즈넛, ‘AI 에이전트’ 신제품 대거 공개…‘현명한 AI’ 실현

와이즈넛, ‘AI 에이전트’ 신제품 대거 공개…‘현명한 AI’ 실현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며 인간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현명한 AI’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국내 대표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AI 에이전트 관련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와이즈…

“AI 데이터센터에 3년간 3조달러 투자 광풍… 버블 붕괴 땐 쓰나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는 올해에만 4000억달러(약 556조400억원)에 달한다. 2028년 말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액은 3조 달러(약 4174조 5000억 원)를 넘어설 것…

CJ 장남 이선호, 식품 글로벌화 성과 안고 지주사 컴백

CJ 장남 이선호, 식품 글로벌화 성과 안고 지주사 컴백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가 6년 만에 지주사로 복귀한다. 미래기획실장으로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찾는 역할을 맡게 됐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선호는 지난 1일자로 CJ의 미래기획실장을 맡으며 6년 만에 지주사로 복귀했다. 그는 2013년 CJ그룹에…

성장세 주춤 신세계푸드, 강승협 대표 ‘선택과 집중’ 나섰다

성장세 주춤 신세계푸드, 강승협 대표 ‘선택과 집중’ 나섰다

강승협 대표가 이끄는 신세계푸드가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2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8일 급식 사업을 아워홈의 고메드갤러리아에…

인뱅 기업대출 늘리는데…토스뱅크 나홀로 역성장

인뱅 기업대출 늘리는데…토스뱅크 나홀로 역성장

인터넷은행 중 토스뱅크만 기업은행 대출 잔액이 줄고 있다. 2022년 개인사업자대출의 포문을 열며 의욕을 보였으나, 현재 기업대출 잔액은 인터넷은행 중 가장 적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일본 최대 은행,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예금’ 내년부터 시행”

일본 최대의 국영 금융기관인 일본 유초은행(郵政銀行·Japan Post Bank Co.)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 서비스를 2026년에 전격 도입한다. 이에따라, 제도권의 거대은행을 통해 부동산, 미술품 등…

LG전자, HVAC 두 자릿수 성장…잇따른 대규모 수주

LG전자, HVAC 두 자릿수 성장…잇따른 대규모 수주

LG전자가 공들여왔던 HVAC 사업이 성과를 내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최근 대규모 수주도 잇따른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ES부문 매출은 전…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 확대…IMA 대비 실탄 쌓는다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 확대…IMA 대비 실탄 쌓는다

한국투자증권이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IMA 사업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IMA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발행어음을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투자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

신한은행, 수수료이익 상반기에만 6000억 육박

신한은행, 수수료이익 상반기에만 6000억 육박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들이 펀드, 신탁, 방카슈랑스 등을 통해 2조원이 넘는 수수료이익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만 6000억 원이 넘은 순수수료이익을 남겼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중국, USDC 글로벌 확산에 ‘위안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맞불”

유에스디씨(USCD)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패권 장악에 대해, 중국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국이 금융 테스트베드인 홍콩을 앞세워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콩에서 지난달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그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