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홍원학·이승호 2인 체제로 자산 운용 강화

삼성생명, 홍원학·이승호 2인 체제로 자산 운용 강화

페럼타워 매각 및 유가증권 처분이익 증대 영향으로 투자손익 9.3%↑…ALM 전략으로 운용자산 구성하며 이익 늘려..

삼성생명이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홍원학·이승호 2인 사장단 체제를 꾸렸다. 이 사장은 디지털·자산운용 부문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가로 평가 받는다.삼성생명은 올해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추가적인 자산운용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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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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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물갈이 속 2인 생존…김재겸·박윤기 3연임 성공

롯데, 유통 물갈이 속 2인 생존…김재겸·박윤기 3연임 성공

롯데 유통 계열사 수장이 줄줄이 교체된 가운데, 김재겸·박윤기 대표가 끝까지 살아남았다. 실적개선과 외형확대 전략을 통해 ‘생존 인사’의 의미를 다시 썼다.3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 계열사 대표 인사를 대폭 단행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엄주성 대표 체제서 이익 늘린 키움증권, 이제는 IB 본격 강화

엄주성 대표 체제서 이익 늘린 키움증권, 이제는 IB 본격 강화

키움증권이 엄주성 대표 체제서 순이익을 늘렸다. 그간 강점을 갖고 있던 리테일에 더해 최근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로 기업금융(IB)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키움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순…

주우현 롯데케미칼 대표, 첨단소재 실적 턴어라운드 과제 안았다

주우현 롯데케미칼 대표, 첨단소재 실적 턴어라운드 과제 안았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첨단소재 부문 매출이 감소하자 롯데케미칼은 주우현 전무를 새 수장으로 교체했다. 조직 쇄신을 통해 침체된 사업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보보호·보안체계 강화 속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보보호·보안체계 강화 속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정보보호 및 보안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옥동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모든 가치판단 기준은 고객"이라며 소비자보호를 강조해 왔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진행된 그룹 CEO 주최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보보호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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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물림 AI는 가라”…‘월드 모델’이 여는 피지컬 AI 시대

차세대 인공지능(AI)의 경쟁력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이는 ‘정보 처리 AI’를 넘어, ‘행동하는 AI’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현재의 AI는 텍스트와 영상 데이터에 기…

영업이익률 10%대→24.5%…셀트리온, ‘40% 목표’ 실현할까

영업이익률 10%대→24.5%…셀트리온, ‘40% 목표’ 실현할까

셀트리온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며 회사가 제시한 ‘영업이익률 40%’ 목표 달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분기별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며 4분기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

관세에 원가 부담까지…세아제강, 일회성 비용 겹치며 적자전환

관세에 원가 부담까지…세아제강, 일회성 비용 겹치며 적자전환

세아제강이 미국의 철강 관세 강화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세아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손실은 52억 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세아…

풀무원, 한국·미국·중국 모두 웃었다…이우봉 체제 첫해 최대 실적

풀무원, 한국·미국·중국 모두 웃었다…이우봉 체제 첫해 최대 실적

풀무원이 이우봉 대표 취임 첫해 최대 실적을 올리며 국내외 사업이 모두 탄력을 받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2조5210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삼성 450조, SK하이닉스 600조…불붙은 반도체 투자

삼성 450조, SK하이닉스 600조…불붙은 반도체 투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을 겨냥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향후 수백조 규모의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수요…

클라르나, 페이팔·스트라이프에 이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선구매 후결제(BNPL)’업계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스웨덴의 클라르나(Klarna)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클라르나는 소비자에게 단기 무이자 대출만 제공하는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디지털 은행으로 거듭나려 준비중이다.이 업체는 BN…

실적 엇갈린 신세계그룹…이마트는 회복 백화점은 주춤

실적 엇갈린 신세계그룹…이마트는 회복 백화점은 주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회장이 각자 책임하에 영역을 맡은 지 1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는 수익성 회복을 이뤘고,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낮아졌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 수주잔고 5년 상승세 멈췄다

현대엔지니어링, 수주잔고 5년 상승세 멈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5년 연속 증가 흐름을 멈추고 올해 들어 급격히 축소됐다. 연초 중대재해 여파로 수주 일정이 지연되면서 해외수주 부진까지 겹쳤다. 이에따라 향후 외형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네오위즈, 20% 영업이익률 눈앞…고성장 궤도 진입

네오위즈, 20% 영업이익률 눈앞…고성장 궤도 진입

네오위즈가 영업이익을 100% 이상 끌어올리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기업으로 변신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3분기 매출 3265억 원, 영업이익 553억 원을…

비트코인, 온갖 호재 다 나왔는데 대체 왜 급락하나

“비트코인은 △제도권 안착, 그리고 △정치적 후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원하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바로 그 순간부터 침몰하기 시작했다”.비트코인이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가, 불과 두 달 사이에 35%까지 급락…

금융지주, 비이자이익을 많이 늘렸다

금융지주, 비이자이익을 많이 늘렸다

금융지주사들의 비이자이익이 1년 새 6.1% 늘었다. 이 기간 이자이익(1.1%)보다 더욱 두드러진 증가세다. 금융지주사들은 높아진 가계대출 금리를 통해 이익을 늘린다는 '이자 장사' 비판을 피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21일 데이터뉴…

김종우 SKC 대표, 엔펄스 정리 끝…'3800억 실탄'으로 후공정 쏜다

김종우 SKC 대표, 엔펄스 정리 끝…'3800억 실탄'으로 후공정 쏜다

김종우 SKC 신임 대표가 SK엔펄스 흡수합병으로 확보한 약 3800억 원을 토대로 적자 탈출과 반도체 후공정 사업 강화에 나선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적자는 -1974억 원으로…

대신증권, 호실적으로 초대형 IB 향해 한 걸음

대신증권, 호실적으로 초대형 IB 향해 한 걸음

대신증권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순이익을 늘렸다. 종투사 지정 이후 반년 만에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대신증권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초대형 IB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분기보고서…

한화큐셀, 통관 지연으로 4분기 적자 전망…공급망 다각화 '시험대'

한화큐셀, 통관 지연으로 4분기 적자 전망…공급망 다각화 '시험대'

한화큐셀이 미국 세관의 통관 심사 강화로 셀 공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올해 3분기 실적이 둔화됐다. 모듈 제조 부문의 적자가 확대된 가운데, 통관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4분기에는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

“애플의 팀 쿡 후임은 HW의 터너스? SW의 페더리기?”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Tim Cook)은 회사 내 정해진 정년이 없다. 그는 아직 은퇴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하지만,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후계자에 대한 논의가 급부상하고 있다. 애플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으로 누구를 선택…

‘선매입 전략’ 식품업계 일제히 재고 증가…효과·부담 공존

‘선매입 전략’ 식품업계 일제히 재고 증가…효과·부담 공존

주요 식품 기업들의 재고자산이 불어났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식품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개 식품기업의 2025년 3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이 1년 전보다 늘었다.삼양식품은 2024년 3분기 말 1282억 원에서 올해…

디지털 금융도 리딩…KB금융 MAU 선두 굳힌다

디지털 금융도 리딩…KB금융 MAU 선두 굳힌다

KB가 디지털 부문에서도 리딩 금융을 차지했다. 올해 9월 말 금융 및 비금융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30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25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그룹 MAU는 3391만 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