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0% 영업이익률 눈앞…고성장 궤도 진입

네오위즈, 20% 영업이익률 눈앞…고성장 궤도 진입

1~3분기 영업이익 112.2%↑, 영업이익률 16.9%…글로벌 IP 확보, 수익성 높은 게임사로 탈바꿈

네오위즈가 영업이익을 100% 이상 끌어올리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기업으로 변신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3분기 매출 3265억 원, 영업이익 55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2.2% 상승했다. 네오위즈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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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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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체제서 매년 신기록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체제서 매년 신기록

한국투자증권이 증시 호황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 원에 육박했다. 최근에는 미래에셋증권과 종합투자계좌(MA) 공동 1호 사업자로 인가받으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김종우 SKC 대표, 엔펄스 정리 끝…'3800억 실탄'으로 후공정 쏜다

김종우 SKC 대표, 엔펄스 정리 끝…'3800억 실탄'으로 후공정 쏜다

김종우 SKC 신임 대표가 SK엔펄스 흡수합병으로 확보한 약 3800억 원을 토대로 적자 탈출과 반도체 후공정 사업 강화에 나선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적자는 -1974억 원으로, 전년 동기(-1…

실적 상승 이끈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2+1 관례 깰까

실적 상승 이끈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2+1 관례 깰까

신한라이프가 이영종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 성장을 잇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별도 기준으로 한화생명을 제치고 생보업계 톱3에 오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올해 12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그간 쌓아온 경영 성과에 힘입어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다만 보험업계…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적자 파고 넘을까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적자 파고 넘을까

강성현 대표가 이끄는 롯데쇼핑 그로서리 부문(롯데마트·롯데슈퍼)이 올해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속한 그로서리 부문이 올해 1~3분기 2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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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BM이 하이닉스 닮아가…자본집약적 설비지출로 대박 기대”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재무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BM)이 근본적으로 변화해, 점점 반도체 회사를 닮아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천문학적 설비투자 때문이다.빅테크는 ‘저비용 고효율’의 과거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막대한 설비 투자가…

LG화학, 2조 PRS로 부채율 낮춘다…첨단 투자 동력 확보

LG화학, 2조 PRS로 부채율 낮춘다…첨단 투자 동력 확보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주가수익스와프(PRS) 대금 2조 원으로 재무 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투자를 동시에 추진한다.14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은 2024년 말 95.6%에서 2025년 3분기 113.…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순이익 5조 원 시대 예약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순이익 5조 원 시대 예약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 체제서 순이익을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간 순이익 5조 원 돌파가 예상된다. 현실화하면 신한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둠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5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의 순이익 추이…

하이닉스 출신 김영식,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 전환’ 가속

하이닉스 출신 김영식,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 전환’ 가속

SK에코플랜트가 SK하이닉스 양산총괄 출신 김영식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를 통해 반도체 중심의 ‘하이테크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플랜트와 첨단 산업 인프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해 종합 반도체 서비스…

대형건설사, ‘선별 수주·고마진 현장’ 효과…수익성↑

대형건설사, ‘선별 수주·고마진 현장’ 효과…수익성↑

주요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매출 감소 흐름 속에서도 고수익 프로젝트 효과와 원가율 안정화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18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주요 건설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건설사가 외형이 축소됐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된…

현대오토에버, IT서비스 빅4 중 가장 빠르게 달렸다

현대오토에버, IT서비스 빅4 중 가장 빠르게 달렸다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IT서비스 빅4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4조 원 돌파가 유력하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확장, 고부가가치 시스템 통합(SI) 사업 확대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현대차가 추진 중인 AI 팩토리 추진, 로…

미국 ‘신용카드 마일리지’의 황금기는 끝

미국에서 신용카드사들이 부유층 고객에게 주던 공항 라운지 이용, 스포츠·콘서트 등 초청, 유명 레스토랑 할인, 캐시백 등 각종 리워드들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모든 카드 우대(honour all cards…

OCI홀딩스, 탈중국 수혜 본격화…

OCI홀딩스, 탈중국 수혜 본격화…"9월부터 풀가동"

OCI홀딩스가 태양광 폴리실리콘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OCI홀딩스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53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적자 주요 요인은 태양광 폴리실리콘 자회사 OCI테라서스(Ter…

3분기 누적 승자는 KB국민…시중은행, 리딩뱅크 두고 초접전

3분기 누적 승자는 KB국민…시중은행, 리딩뱅크 두고 초접전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다만 두 은행간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태라서 4분기 실적에 따라 올해 리딩뱅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신한은행 대비 84억 원 앞선 상태다.14일 데이터뉴스가 4대…

LX하우시스, 자동차소재로 건자재 부진 돌파

LX하우시스, 자동차소재로 건자재 부진 돌파

LX하우시스가 건자재 부문 부진 속에서도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 호조로 실적 하락폭을 일부 방어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LX하우시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2조4136억 원, 영업이익은…

식품 오너 3세 시대…SPC·농심·삼양 ‘세대교체’

식품 오너 3세 시대…SPC·농심·삼양 ‘세대교체’

국내 식품업계가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내수 성장 둔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젊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신사업 발굴과 체질 전환에 나선다는 공통점이 두드러진다.14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SPC그룹은 최근 허영인 회장…

AI ‘환각 뉴스’의 역습…구글·MS 등 상대 ‘명예훼손 소송’ 비상

인공지능(AI)이 환각(Hallucination)의 기술적 오류를 넘어, 기업의 영업 기반과 명예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다. 결과물의 '의도(intent)'를 따지는 기존 명예훼손 판례를 벗어나, AI 개발사가 도구 제공자가 아니라 발행인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카카오뱅크, 비이자수익 기반으로 만든 최대 순이익

카카오뱅크, 비이자수익 기반으로 만든 최대 순이익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비이자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그 비중을 36%까지 끌어올렸다.13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7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삼성SDS, IT서비스 넘어 AI 전환 리더로 성장

삼성SDS, IT서비스 넘어 AI 전환 리더로 성장

삼성SDS가IT서비스 사업자에서 AI 전환 리더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룹의 클라우드 및AI 전환(AX)을 뒷받침하는 역할과 함께 공공·금융에 이어 글로벌 영역으로 AX 사업을 확장, 실적 상승을 꾀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의 실적발표…

현대건설·삼성물산 압도적…도시정비 2강 체제로 재편

현대건설·삼성물산 압도적…도시정비 2강 체제로 재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도시정비 시장에서 압도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며 ‘2강 체제’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 11월 17일까지 도시정비사업 신규…

연속 흑자 현대제철, '고부가 차량 강판' 승부수

연속 흑자 현대제철, '고부가 차량 강판' 승부수

현대제철이 적자 흐름을 끊고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 전반이 저가 수입재와 건설 경기 부진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고부가 차량용 강판 확대를 통해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건설업계 수장 교체 릴레이…‘비건설 전문가’ 전면 배치

건설업계 수장 교체 릴레이…‘비건설 전문가’ 전면 배치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10대 건설사 중 3곳이 새 수장을 선임했다. ‘비건설 출신’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재무 안정화·기술 전환·안전 경영 등 현안 대응에 나선점이 주목된다. 일부 기업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표 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