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업계 15개 은행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의 평균 금리는 연 3.8%로 업계 평균보다 0.43%포인트 높았다.1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한 15개 은행의 평균 금리를 분석한 결과, 3월 기준 업계 평균 대출 금리는 3.37%인 것으로 집계됐다.3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월 중 취금된 대출을 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5곳의 수장이 모두 고려대 또는 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세대 출신인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과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 같은 교육학과 동문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여성가족부 산…
공공기관장의 52.1%는 인문계열 전공자다. 자연계열은 45.6%로 아직은 문과 출신이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문계열에서는 경제학이, 자연계열에서는 의학 전공이 강세를 보였다.의학 전공 강세는 국립대병원장 대부분이 의대 출신이기 때문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개 기관의 수장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학사 기…
재계와 정부조직을 이끌고 있는 최고책임자 그룹에서 이른바 'SKY'출신인사가 강세로 나타났다. 정부조직은 특히 서울대 쏠림현상이 더 심했다.서울대 출신은 각각 61명(25.0%), 18명(34.6%)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려대·연세대가 따랐다. 재계 CEO는 고려대, 연세대가 각각 29명(11.9%), 25명(10.2%)으로, 정부 중앙행정기관장은 고려대, 연세대가 각각 6명(11.5%), 5…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장 중 절반은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 포함)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9명의 기관장 중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등 4명이 기재부 출신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기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장 8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동원FB(대표 김재옥)의 영업이익률이 오뚜기(대표 함영준, 이강훈)에 완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FB는 오뚜기보다 많은 매출을 얻고도 영업이익에서는 줄곧 오뚜기에 뒤지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대상·동원FB·오뚜기·롯데푸드 등 국내 가공식품 빅5의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오뚜기(6.8%…
가공식품 판매 가격 추이를 유통업태별로 분석한 결과, 2019년 2월 기준 최고가인 백화점과 최저가인 대형마트 간 가격차이율은 14.0%로 나타났다. 전월 15.8%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2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2월 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매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올해 공공기관장으로 선임된 인물들 중 절반 가량이 '호남+PK(부산·경남)'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단행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과 같은 양상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2019년 들어 공공기관장으로 선임된 인물은 총 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단 공공기관장으로 신규 선임된 인물은…
중앙행정기관 18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장 평균 나이가 가장 높았다.행안부 산하 공공기관장 평균 나이는 71세로, 가장 젊은 여성가족부보다 14세나 많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중앙행정기관 18부 산하 공공기관 274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연령이 파악된 기관장…
박근혜 정부에서강세를 보였던은행권의 서강대, 고려대 출신인사가 문재인 정부들어 완전 소멸했다. 국내 은행장 19명 중 서강대와 고려대 출신은 단 한사람도 없다. 서강대 출신 금융권모임을 뜻하는 '서금회'는 몰락하고, 성균관대 출신 '성금회'는 명맥을 유지한 양상이다. 은행장을가장 많이 배출시킨 대학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가 아닌 'SSY(서울대·성균관대·연세…
'교수' 타이틀을 달지 않고선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 자리에는 아예 발을 붙이지 못했다.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 22명(원장직무대행 포함) 중 출신 이력이 파악된 21명이 모두 교수 출신이거나 현직 교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 22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경력이 공개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21명이 모두…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 중앙행정기관 18부 장관의 출신지가 호남 강세현상을 보인 것과 달리,공공기관 수장의 출신지는 영남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부산·경남(PK)이 대구·경북(TK)을 앞섰고, 충청지역 출신 인사가 영남에 이어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PK지역 출신 인사는 정부 중앙행정부처 장관직은 물론 공공기관장에서도강세를 이어갔다. 20일 데이터…
이명박 정부 임기 말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던 경상남도 지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하락률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2011, 2012년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시군구는 모두 경남 지역이었다. 그러나 2017년 이후로는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내린 지역으로 3년 연속 경남이 꼽혔다.15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상·하…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중앙행정기관 의사결정권자 중 86% 이상은 석·박사 출신이고, 고졸은 없었다. 반면 재계 30대 그룹은 학사 출신 CEO의 수가 석·박사 출신을 근소하게 앞섰고, 1명은 고졸 출신으로 조사됐다.15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3·8 개각을 반영한 중앙행정기관장과 작년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임원인사를 반영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CEO…
2019년, 시중 은행CEO의 조건은 '국제통' 경험이다.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최근 새 은행장으로 모두 국제통 인사를 모셨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라해외 사업역량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5대 금융지주은행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선 국제통 경험이 필수요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새 최고경영자(CEO)에 각각 지성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