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내는 제품 개수를 매년 늘리고 있다. 올해는 8개 증가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종근당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기준으로 매출 100억 원 이상 매출을 낸 제품은 총 24개로 집계됐다. 2020년 15개, 2021년 16개에 이어 올해는 8개 늘었다.제품군별로 보면 자누비아(당뇨병 치료제)와 글리아티린…
현대건설이 건축주택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까지 매출이 8조 원을 훌쩍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축주택사업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8조76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조3460억 원) 대비 19.3% 늘었다.현대건설의 사업은 크게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전력, 기타로 나뉜다. 이 중…
LCC업계의 부채비율이 더 나빠지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업계 유일하게 자본잠식 상태였던 진에어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20억 원의 영구채를 발행하면서 가까스로 자본잠식을 벗어났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진에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졌다. 자본은 2021년 9월 말 –20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한화그룹이㈜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의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변화속에주요 계열사 7개 가운데 4개사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 비중이 큰㈜한화의 성장이 큰 힘이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4조4046…
셀트리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큰 폭으로 줄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악화된 데 영향을 받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8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329억 원) 대비 36.8% 줄었다. 전년 말(1조1883억 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현금 및 현금성자산…
LG전자가 VS(전장부품) 사업에서 분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 자동차부품, 전장사업 등 구광모 회장이 강화하고 있는 LG의 미래 투자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자동차 부품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전장 사업 삼각편대 구축의 마무리 역할을 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도 올해 들어 분기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 차량용 조명을 담당하고 있는 ZKW의 서비스 법인(Z…
CJ그룹 실적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던 CJ프레시웨이와 CJ CGV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주요 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작년 3조1952억 원에서 올해 3조7429억 원으로 17.1% 증가했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계열사는 CJ프레시웨이다…
메리츠화재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078억 원을 기록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용범 부회장의 업계 1위 목표가 멀지 않아보인다. 김 부회장은 3연속 연임에 성공하는 등 경영능력을 확인 받으면서 목표를 향해 걸음을 옮기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7078억 원을 기록했다. 당…
지방은행들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로 순이자이익이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이자가 불어나며, 이같은 '수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작년 1조2011억 원에서 1조3546억 원으로 12.8% 증가했다.고금리에 따른…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6곳이 3분기 만에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홀로 2조 원을 넘기며 선두를 달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기업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광동제약 등 6곳의 올해 1~3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었다.전년 동기(…
5대 손해보험사 모두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과잉 백내장 수술 청구 감소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세가 주효했다.이 가운데 KB손해보험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6.4% 증가, 52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인수한 이후 최대 수치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