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매출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소주와 생수, 맥주 등 전 분야에 걸쳐 매출이 고르게 늘어나면서 연간 총 매출이 2조 원을 훌쩍 넘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 규모는 2조3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1조9074억 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매출 규모가…
현대자동차가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지난 해 말 누적 기준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은 2.9%로 집계됐다. 상장 국산 완성차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그렸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 해 연간 기준 연구개발비는 3조389억 원으로 집게됐다.현대차의 연간 연구개발비 규모는…
LG화학이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2019년 연간 매출액은 28조6250억 원으로, 4년 전 대비 41.7% 증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매출액이 28조6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8조1830억 원)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LG화학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전자업계 대표 3사의 최근 5년간 직원 연봉 분석 결과,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매년 1억 원대 연봉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LG전자는 하락한 해 없이 가장 꾸준하게 상승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전자업종 주요 대기업이 지난해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모두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렸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가전, 배터리 등 전자업종 대기업의 주력사업 대부분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중국 등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같은 RD 강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NH농협생명이 지난해 400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 순위는 16위에서 9위로 7단계 상승하며 톱10에진입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농협생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13…
정유업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줄었다.영업이익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업계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4개 기업의 평균 급여액 규모는 1억1150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1억2650만 원)과 비교하면 11.9% 하락한 수치다.이 기간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가 악화되면서 일제히 성과…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 기업은연구개발(RD) 투자를 15.9%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RD 투자 1, 2위를 지키고 있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작년에도 400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증액해 다른 기업들과의 격차를 이어갔다. 연구개발비를 두 배로 늘린 펄어비스와 1년 만에 RD 투자를 20억 원대에서 100억 원대로 늘린 베스파도 눈에 띄는 적극성을 보였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
지난해 주요 그룹 지주회사의 평균 보수를 분석한 결과, 일반직원과 미등기임원은 CJ㈜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J㈜는 1년 전 지주회사 일반직원 평균급여 1위였던 ㈜LG와 미등기임원 평균보수 1위였던 ㈜GS를 모두 추월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그룹 지주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반직원(임원 제외)의 평균급여가…
오뚜기가 매출을 꾸준히 늘리면서도좀처럼 수익성은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년 새 37.9%나 줄었다.매출원가율 상승과 영업외 수익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기준 매출 규모는 2조3596억 원, 영업이익 1482억 원, 당기순이익 9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업계 영업이익 규모가 1년 사이 13.2% 감소했다. 지난해 7개 전업카드사의 영업이익 규모는 총 2조18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073억 원가량 감소했다. 그 중 롯데카드는 영업이익이 44.4% 급감하면서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기준 7개 카드사의 총 영업이익 규모는 2조…
롯데그룹 상장사 CEO는 화학공학 출신이 강세다.총 14명의 CEO 가운데 6명이 학사 기준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1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그룹 상장계열사 9곳 대표이사 14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화학공학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30대 그룹 CEO의 학사 기준 전공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경영학 출신은 단 1명에 그쳤다.30대 그룹 CEO 중 학사…
증권업계의 톱5 진입경쟁이 치열하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1~5위는 순위 변동이 없었던 반면, 6~10위권 증권사의 순위는 모두 바뀌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1년 만에 순위가 3계단 하락했는데, 상위 10개 증권사 중 순익이 감소한 곳은 신한금융투자가 유일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증권업계 2019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
지난해 주요 정보보호 기업 중 이글루시큐리티가 가장 높은 연구개발비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수는연구개발비 하락률이 가장 컸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정보보호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글루시큐리티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전년보다 33.3% 증가했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2018년 44억 원에서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