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성장 정체에 시달린 포스코ICT가 올해 실적 개선을 통해 연매출 1조 원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스코ICT는 2014년 연매출이 1조 원 밑으로 떨어진 뒤 지난해까지 5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ICT의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3년 1조2070억 원이던 매출이 이듬해인 2014년 9699억 원으로 떨어…
우리금융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우리금융의 ROE는 9.44%로 업계 평균보다 0.4%포인트 높다.28일 데이터뉴스가 신한·KB·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04%로 집계됐다.그 중 우리금융지주의 RO…
집권 4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중앙행정기관 최고 책임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PK(부산·경남)+호남'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PK와 호남 출신 인사는 전체의 46.2%로, 지난해에 이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00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차를 맞아 중앙행정기관 18부 5처 17청, 2원 4실 6위원회의 최고 책임자 5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2월4일 기준), 영남 출신…
삼성그룹 계열 IT서비스 기업인 삼성SDS가 매년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경신하며, 주요 그룹 IT서비스 기업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 증가세를 기록중이다.특히 홍원표 대표이사 체제에서 더욱 가파른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이면서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의 실적 추이 분석 결과, 2014년부터 2…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어디일까.경복고와 경기고 출신이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벌였다.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184명의 CEO 가운데 각각 경복고와 경기고 출신은 각각 13명, 11명씩으로 집계됐다.25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60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184명 가운데 경복고 출신…
재계와 정부를 이끄는 핵심 리더들은 영남 출신, 특히 부산·경남(PK) 출신이 초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출신대학은 서울대 쏠림이 강화되면서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24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차를 맞아 정부부처 장관 등 중앙행정기관장 52명과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 260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경상남북…
KB금융의 순이익 규모가 윤종규 회장 체제 들어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2019년 기준 순이익 규모는 3조3132억 원으로 윤 회장 취임 전보다 2조385억 원 늘었다.21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4조4906억 원, 당기순이익 3조31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영업이익 4조267…
삼성중공업의 연간 영업이익이 남준우 대표 취임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2019년 기준 6166억 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최근 4년간의 연간 영업이익 가운데 최저치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166억 원, -1조118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됨에 따라, 우리은행은 5번 연속 자사 입행 출신이 최고 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게 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역대 우리은행장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8명의 행장가운데 5명이 상업은행 또는 한일은행으로 입행했고 취임 당시 평균 연령은 57세로 집계됐다. 출신 지역은 영남 출신이 50%를 차지해 강세…
동국제강이 업황 부진속에서도 영업이익을 늘렸다. 당기순이익 적자폭은 대폭 줄여, 수익성을 개선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국제강의지난 해 연간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646억 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13.5% 증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조용병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지주가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순익을 갱신했다. 비이자부문 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11조1344억 원, 당기순이익 3조403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직전년도(영업이익 9조9796억 원, 당…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이 1년 만기 정기예금 50개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세전 기본금리는 1.65%로 업계 평균보다 0.26%포인트 높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1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분석한 결과, 총 50개 상품의 평균 금리는 1.39%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월(58개…
SK그룹의 서울대 쏠림 현상이 타 그룹에 비해 두드러졌다.SK그룹은 총 23명의 대표이사 가운데 13명(56.5%)이 서울대 출신 인사로 조사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5대 그룹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의 학사 기준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이 파악된 85명 가운데 31.4%인 27명이 서울대를 졸업했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13명(15.1%), 10명(11.6%)씩으로 집계되며 그 뒤…
보험업계에 1970년대생 최고경영자(CEO) 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대주주 변경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롯데손해보험의 최원진 대표이사(1973년생)를 비롯해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1972년생),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1972년생) 등 3명이 모두 40대다. 이들 1970년대 생 CEO의 등장에 따라다소 보수적으로 평가받는 보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수 있을…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이 취임 첫 해 글로벌 경제 불안과 수요 감소 등 업황부진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CEO는 올해경영 2년차를 맞아 납득할만한 성적표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계열사 실적 분석 결과,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