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롯데건설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로 박현철 대표를 긴급 투입했다. 박 대표는 롯데지주에서 경영개선실장을 지냈다. 박 대표가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롯데건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계에선 최근 건설업계의 불안요인이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 등외부에서 기인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이 자금 확충을 통해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한화그룹이㈜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의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변화속에주요 계열사 7개 가운데 4개사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 비중이 큰㈜한화의 성장이 큰 힘이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4조4046…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이 백정완 대표 체제서 성장세를 그렸다. 매출과 수주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백 대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이 1조66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930억 원) 대비 28.6% 늘었다.건…
셀트리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큰 폭으로 줄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악화된 데 영향을 받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8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329억 원) 대비 36.8% 줄었다. 전년 말(1조1883억 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현금 및 현금성자산…
LG전자가 VS(전장부품) 사업에서 분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 자동차부품, 전장사업 등 구광모 회장이 강화하고 있는 LG의 미래 투자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자동차 부품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전장 사업 삼각편대 구축의 마무리 역할을 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도 올해 들어 분기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 차량용 조명을 담당하고 있는 ZKW의 서비스 법인(Z…
CJ그룹 실적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던 CJ프레시웨이와 CJ CGV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주요 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작년 3조1952억 원에서 올해 3조7429억 원으로 17.1% 증가했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계열사는 CJ프레시웨이다…
GS칼텍스가 허세홍 대표 체제서 비정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MFC시설 준공을 바탕으로 정유와 비정유 두 날개를 달고 성장세를 키울 전망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석유화학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6조74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조982…
현대차그룹 주요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호실적을 보인 가운데, 연말 사장단 인사는 안정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정의선 회장 체제로 세대교체가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소폭의 CEO 변화로 그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다만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핵심 계열사는 미래차 등 성장동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6곳이 3분기 만에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홀로 2조 원을 넘기며 선두를 달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기업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광동제약 등 6곳의 올해 1~3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었다.전년 동기(…
LG그룹에 첫 여성 CEO가 등장하고, 최장수 CEO의 용퇴가 뒤따랐다. 또 고객가치를 위한 조직이 강화됐다. 구광모 회장이 2018년 LG그룹 총수에 오른 뒤 5번째인 올해 그룹 인사는 구 회장의 색깔이 더 뚜렷해졌다는 평가다.LG그룹은 지난 23일과 24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LG그룹은2023년 임원인사는 LG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과 전…
롯데그룹 주요 상장사 영업이익이 48.2% 떨어졌다. 연말 인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실적 하락이 사장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재계에선 내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앞서 인사를 단행한 신세계, CJ, 현대백화점그룹 등은 대부분 대표이사를 유임시켰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