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가 전체 인력의 3분의 2를 연구개발인력으로 채우고, 매출의 절반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자체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코난테크놀로지의 인력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임원을 포함한 전체 인력 225명 중 66.2%인 149명이 연구개발인력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그룹 상장사들이 매년 직원을 늘리고 있다. 3개 기업의 6월 말 기준 직원 수가 2년 새 500명 이상 증가하면서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코프로그룹 3개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현재 직원 수가 1890명으로 집계됐다.2021년 6월 1359명이던 3사 직원은 지난해 6월 1665명으로…
대구은행이 상반기 호실적을 그렸다. 비이자이익이 급증했고, 순이익도 상승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호실적에도 최근 드러난 중권계좌 불법개설 사건으로 시름이 커지고 있다.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에 자칫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DGB금융지주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은행의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77억 원에서 올해 상…
한화오션이 출범 1개월 만에 상근 임원을 한화그룹 출신으로 대거 교체했다. 전체 상근임원의 3분의 2가 한화그룹 출신으로 조사됐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오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재직 중인 상근 임원 중 33명 중 66.7%인 22명이 한화그룹 출신으로 집계됐다.한화오션의 전신은 1973년 10월 출범한 대한조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편입 후 첫 걸음부터 고비를 맞았다. 편입과 함께 모회사인 롯데케미칼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부담을 키웠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98억 원…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 매출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다만 수익성은 나빠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환경과 에너지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합계는 2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87억 원) 대비 13.9% 감소했다.SK에코플랜트는 2021년 사명을 바꾸고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순이익이 모두 줄었다. 전체적으로 순이자이익이 늘고 수수료수익도 선방했지만, 크게 늘어난 충당금 적립 등으로 순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우리금융지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조8593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6138억 원으로 13.2% 하락했다.상반기 우…
GS리테일이 올해 호텔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여행 수요 회복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GS리테일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호텔사업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2209억 원, 영업이익 433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2% 상승했다.코로나19 엔데믹으로 외…
주택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부진에 빠졌던 가구업계가 2분기 실적 반등의 전기를 잡았다. 주요 가구기업인 현대리바트와 한샘이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신세계까사는 적자탈출에 실패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리바트, 한샘, 신세계까사 등 가구 3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3개 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
통합 출범 1주년을 맞은 롯데웰푸드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2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웰푸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448억 원) 대비 2.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86억 원)보다 14.7% 증가한 672억 원을 기록했다.롯데웰푸드는 지난해 7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상반기 적자규모를 크게 줄이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였다.하반기에는 신규 공항점 출점으로 흑자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백화점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이어오던 상반기 영업손실이 4년 만에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165억 원으로, 2019년 상반기보다 266억 원 가량 축소됐다. 면세사업 시작 이후 가장…
카카오게임즈가 부실한 PC·콘솔 게임을 적극적으로 키운다.21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PC게임 매출은 119억 원으로, 전년 동기(150억 원) 대비 20.5% 감소했다. PC게임 부문에는 '배틀그라운드', '오딘', '아레스' 등 크로스플랫폼 게임이 포함돼 있다.이 회사의 PC게임 매출이 감소한 가장 것은 배틀그라운드의 상반기 업데이트 부…
한 때 IT업계 인력을 대거 흡수해 IT인력 블랙홀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요가 급증하자 공격적으로 인력을 늘린 상황에서 성장세가 둔화되자 채용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데이터뉴스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두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