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Life Asks, LG Answers)’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공개했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창립 이래 이어 온 가전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Life Asks, LG Answers)'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여 집에서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LG전자 가전 사업의 목표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을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세탁가전과 냉장고의 발전 과정을 조명한다.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 '백조세탁기(WP-181)'부터 세탁기 아래에 소형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LG 트윈워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 디자인으로 구현한 'LG 워시타워'로 이어진 기술 변화를 보여준다.
냉장고 역시 1965년 '눈표냉장고(GR-120)'를 시작으로,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고도 식품을 꺼낼 수 있는 '매직스페이스', 문을 두드려 내부를 확인하는 '노크온' 기술 등 편의를 높여온 과정을 담았다.
제품 제작의 기반이 된 핵심 부품 기술 발전도 담겼다. 1962년 선풍기용 모터 개발로 시작한 모터 기술은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인버터 DD 모터'와 세탁물을 감지해 최적의 세탁 동작을 선택하는 '인공지능(AI) DD 모터'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가전에서 축적한 모터·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관절 역할인 액추에이터 'LG 악시움(AXIUM)'을 개발했다.
미래 비전으로는 로봇 기술과 피지컬 AI를 제시했다. LG전자는 1983년 국내 첫 교육용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2003년 청소로봇, 2018년 서비스 로봇 'LG 클로이', 올해 홈로봇 'LG 클로이드(CLOiD)'를 공개했다. 향후 AI홈과 홈로봇으로 영역을 넓혀 제로 레이버 홈을 현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전광판과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이번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총 160초 분량이며, 상영 매체에 따라 30초 편집본으로도 선보인다.
류주현 LG전자 HS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해 온 LG전자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