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롯데칠성음료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음료사업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롯데지주에서 주류 관련 법인들을 인수한 결과다.19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칠성음료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20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054억 원)보다 9.3% 증가했다.음료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8278억 원) 대…
미래에셋증권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미래에셋증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18년 26만5900GJ, 2019년 22만6658GJ, 2020년 29만2163GJ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했지만, 이는 산정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본사 및 사옥의 에너지 사…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합병 전 마지막 분기인 2분기 영업이익이 바닥을 쳤다. 당분간 시장상황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많지 않은 가운데 GS리테일의 GS홈쇼핑 흡수합병 시너지를 얼마나 빠르게 실현하느냐가 통합GS리테일의 향후 실적을 판가름할 전망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GS리테일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2분기 영업이익이 하락…
DL건설이 10대 건설사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합병법인으로 새출범한 지 1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5계단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DL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2위에 올랐다.DL건설은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통합 전인 2019년 삼호와 고려개발…
휠라가 지난해 한국과 미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3% 줄였다. 휠라는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대상을 중국, 베트남으로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강화할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휠라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자회사인 휠라코리아와 휠라USA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휠라코리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423.8톤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이 회사는 3분기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영업외수익을 기대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순이익은 301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43억 원에서 21.6% 줄었다.한국투자금융지주 연결 이익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사모펀드 관련 충당금이 손익…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게임즈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은 12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5억 원)보다 21.5% 늘어난 것으로나타났다.모바일게임은 분기 말에 출시한 '오딘: 발할라라이징'의 인기와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출시로 2분기 84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452억 원) 대비 86.5%…
한샘의 코로나19 수혜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한샘은 1년 만인 올해 2분기에 이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11일 데이터뉴스가 한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5190억 원에서 올해 2분기 5687억 원으로 늘어나며 역대 최대 분기 기록을 갱신했다.B2C가 매…
넥슨이 하반기 신작을 줄 세워놨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3조 원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일본 전자공시시스템(EDINET)에 공시된 넥슨의 유가증권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넥슨의 연간 매출은 2930억 엔으로 집계됐다.이 회사의 매출은 2018년 2537억 엔에서 2019년 2485억 엔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7.9% 증가…
신한금융 그룹의 비은행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기준 순이익이 2조443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1조8055억 원) 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순이익 비중은 은행 53.1%, 비은행 46.9%로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같은 기간(61.3%, 38.7%)보다 비은행 비중이 8.2%p 높아졌다.…
BGF리테일의 육아휴직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임직원의 출산과 보육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직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BGF리테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육아휴직 인원이 2018년 74명, 2019년 96명, 2020년 109명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인원은 201…
오뚜기가 2008년 4월 이후 13년 만에 라면값을 올렸다. 오뚜기는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라면 가격을 유지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졌다는 입장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면제품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뚜기의 면제품류 매출은 2016년까지 꾸준히 늘었다. 2013년…
아이에스동서의 환경부문 매출이 사업진출 2년 만에 전사 매출의 20%를 육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관련기업을 잇따라 인수하며 환경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중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이에스동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환경부문 매출이 5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15억 원) 대비 4.3% 증가했다.아이에스동서는…
CJ제일제당의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지난해 폐기물은 줄였고, 여성 임원 비율은 늘림으로써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4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폐기물은 2019년 5만9014톤에서 2020년 5만4115톤으로 8.3%(4899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일반폐기물은 2019년…
글로벌 직판 시장 1위인 암웨이가 제자리걸음 하는 사이, 국내 기업인 애터미가 약진을 거듭하면서 직판업계에 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애터미와 한국암웨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터미는 2019년 처음으로 한국암웨이를 소폭 앞지르더니 작년에는 격차를 크게 벌려 시장 선두 자리를 굳혔다.미국에 본사를 둔 암웨이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