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대표의 내실경영 강화 전략이 부채비율 축소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의 2020년 9월 말 부채비율은 285.4%로 집계됐다. 300%에 육박하며 여전이 높긴 하지만, 직전년도 말 대비로는 감소세를 그렸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개별재무제표 기준)이…
10대 증권사 CEO 12명 중 8명이 50대로 나타났다.30대와 40대 CEO는 없었으며, 50대 후반이 가장 많았다.18일 데이터뉴스가 10대 증권사 CEO 12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9.1세로 조사됐다.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를 비롯해최근 연임이 확정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등 4명이 57세(1964년생)로, 업계서…
DGB생명이 직원을 큰 폭으로 줄였다. 감소폭은 생명보험 업계서 가장 컸다. 업계 전체적으로 1년 사이 0.1%의 직원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DGB생명은 직원 15% 이상을 줄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생명보험사 15곳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9월 말 이들의 총 직원 수는 1만9844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만9815명 대비 0.…
조선업계가 2020년 신규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반기 유가 급락으로 인해 수주량이 급감했던 탓이다. 하반기에수주 랠리를 이어가긴 했지만,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모두 목표액에80%도 못 미쳤고 한국조선해양만90%를 가까스로 넘겼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의 신규수주액(2020년 12월31일 누적)을 분석한 결과, 3개…
하림그룹 상장계열사 CEO 8명 중 3명이 서울대 축산학과 출신으로, 그룹 정체성을 극명하게 반영했다. 경영학 전공 비중은 다른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림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8명의 학부기준 출신 대학과 전공을 분석한 결과, 37.5%인 3명이 서울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것으로 집계됐다.박길연 하림 사장,…
금호타이어의 2020년 3분기 공장 가동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여전히 동종업계인 넥센타이어 대비 낮은 수준이다. 두 기업의 가동률 간에는 14.8%포인트의 격차가 났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생산실적을 두 기업과 달리 금액 단위로 공시하고 있어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센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분기보고…
포스코그룹 상장사 CEO 7명이 모두 국립대 출신으로 나타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6개 상장계열사 CEO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7명 모두 국립대를 졸업한 것으로 집계됐다.부산대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서울대, 부경대, 전남대, 전북대 1명씩으로 집계됐다.최정우 포스코 회장과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이 부산대 출신이고, 연말 정기임원인사에서 포스…
기아자동차가 2020년 판매 목표 대수 중 약 90%를 채웠다.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수는 목표를 초과달성 했고, 수출은 84.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아자동차의 영업실적 및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2020년 판매 목표 대수를 296만 대로 발표한 바 있다. 내수와 수출 판매…
광동제약이 작년 3분기까지 누적 기준 기부금 규모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대비 기부금 비중은 0.1%에도 못미쳤고,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업체 5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광동제약의 기부금 비중이 유일하게 감소했다. 2곳은 유지했고, 2곳은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기부금을 공시하지 않아…
주요 종합상사업체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코로나19로 인해 교역량이 줄어든 탓이다.직원 수도 대부분 감소했다. 이 가운데 LG상사는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직원 수는 소폭 늘려 주목을 끌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상사, 삼성물산상사부문, SK네트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주요 종합상사업체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에쓰오일의 재무부담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2020년에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업황부진에 악화세가 더 깊어졌다.9월 말 부채비율은 189.3%로 200%에 육박하고,유동비율은 2019년 말부터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부채비율(개별재무제표 기준)은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히…
코로나19가 만든 비대면 시대, 주요 식자재 유통업계의 영업이익이 급락했다. 비대면 학습이 일반화하면서 초·중·고등학교 급식이 사실상 중단된 영향이 컸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식자재 유통업체 3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CJ프레시웨이는 3분기 누적 기준 2019년 435억 원에서…
생명보험업계분쟁신청건수가 크게 감소했다.특히 ABL생명은2020년1~3분기 분쟁신청건이 전년 동기 대비 48.0% 줄어, 17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년연속 신청건수 '제로'를 기록했다. 6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생명보험사 17곳의 분쟁신청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분기 누적 총 분쟁건수는 5154건으로 나타났다. 201…
12월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0.84%를 기록했다. 11개월 새 0.51%p 하락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분석한 결과, 총 49개 상품의 평균 금리는 0.84%로 집계됐다. 2020년 1월(58개 상품) 1.35% 대비 0.51%p 떨어진 수치다. 이번 조사는 저축 금액 1000만 원, 저축기간 12개월을 기준으로 했다.49개 상품 중…
농협손해보험의 2020년 3분기 누적 분쟁신청건수가 1년 새 29.9% 늘었다. 업계서 가장 큰 증가율로,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 16곳의 분쟁신청건수 평균 증가율은 7.9%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분쟁신청건수를 분석한 결과, 16개 손해보험사의 2020년 1~3분기 분쟁신청건수(중반복 제외 건)는 총 1만513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4031건에서 7.9%(11…